이번 타이틀곡 감성도 그렇고 콘서트도 그렇고
몬가 전체적으로 가을감성이라 좋았어.
사탕에 정한이 빈자리와 승관이 눈물차오르는거 보고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다가
청춘찬가부터 노래 따라부르려다 계속 울컥함ㅠㅠㅠㅠ
근데 우새낮뜨 가사 띄워줘서 가사 하나하나 곱씹으니까 더 눈물나고
글로 표현은 어렵지만 노래 선곡도 그렇고 상황도 그렇고
세븐틴이랑 캐럿들 노래소리가 같이 울리는 콘서트장의 그 분위기가 너무 울컥했어
그리고 우지는 천재가 아닌가 복복복 백만번해줘야지하면서
히토리쟈나이까지 훌쩍이다가 VCR 보는데
무대 윗쪽에 불꽃튀는거 신경쓰여서 눈물 쏙 들어감...ㅋㅋㅋㅋ
무대효과 쓰려던게 미리 나오는건가 했는데 진짜 불이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