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로 여행 왔다가 오늘 귀국하는 날이라 교토에서 12시 출발하는 하루카 어제 예매해 놓고 시간 맞춰 교토역에 도착했는데 기차 선로에 문제 생겨서 12시 차가 취소됐대. 그다음 가능한 차가 13시라는데 그것도 딜레이 될 수 있다고
비행기는 4시반출발인데 멘붕
공항리무진 탈수 있다고 해서 급하게 역뒤에 리무진버스 정류장왔더니 다 매진이고 14시 출발이 젤 빠른 차래.2차 멘붕
결국 12시 예매한 표 13시 표로 바꾸고 열차 플랫폼에 앉아서 비행기표 뒷시간으로 변경할수 있나 항공사 전화해서 씨름하는 중에 13시 40분 출발하는 하루카가 도착했다는 방송나와서 막 뛰어서 겨우 자유석 탑승함
이거 타고 도착해도 출발 1시간 30분 정도 전일 것 같은데 뱅기 놓칠 수도 ㅠㅠ
결정적으로 급하게 기차 타면서 플랫폼에 지갑을 두고왔어. 3차 멘붕
뭐 여권이랑 핸드폰은 갖고 있으니 어떻게 되겠지 ㅠㅠ
제발 뱅기 탈 수 있게 빌어주라 이와중에 이미 발급한 모바일탑승권은 왜 자리가 변경됐다고 카운터에 문의하라고 나오나 모르겠네. 돈 더주고 미리 지정한 좌석인데 ㅠㅠ
이따 집에가서 셉스트릿 예매도 해야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