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티켓이 아직 안온 상태인데
폰번호로 전화와서
ㅇㅇㅇ님 맞으시죠?
법원인데 등기가 반송됐다는거야
평소였음 웬 법원? 피싱이네 했을텐데
법원보다 등기반송에 꽂혀서
아니 전화도 안줬으면서 왜 맘대로 반송???
이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그래도 이상함을 다행히 감지해서
티켓이냐고 되묻지않고
무슨 등기인데요? 내용이 뭔데요? 라고 하니까
모바일로 주소 보내드릴테니 직접 확인을 해야한대 ㅋㅋㅋ
내가 지금 못본다고 계속 무슨 등기냐고 캐물으니까
(근데 이와중에도 티켓일까봐 계속 물은거ㅠ)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러더니 끊음
정신차리고나니 피싱인거 완전 알겠는데
또 올게(티켓)있으니 사람이 흔들리더라ㅜ
이래서 멀쩡하다가도 당하네 싶기도 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