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직장에선 내 취미생활이나 개인적 이야길 공유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어제 회사에서 상황상 티켓팅을 하려면 합리적으로 자리를 비우는 이유를 말해야 했거든ㅜ 둘러대는 것도 피곤해서 세븐틴 좋아하고 팬미팅 예매해야 한다고 했더니
오늘 다들 티켓팅 성공했냐 가격은 얼마냐 왜 좋아하냐 어떻게 생겼냐 17명이냐 무슨 면접처럼 질문이 쏟아짐...ㅠㅋㅋㅋㅋㅋ (대부분 아이돌 자체를 모르는 분들임) 내가 그동안 이런 이야길 거의 안해서 이런 내모습이 신기했나봐ㅠㅠㅋㅋ
걍 세븐틴 유네스코 친선대사도 됐다고 하고 아예 세븐틴 홍보하는 쪽으로 노선 바꿨다........ㅋ 이제 티켓팅이랑 오프 가는 거 당당히 얘기하고 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