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에이드가 이곳을 현실임을알려주는 거 같은데
그럼 정한이가 사람들을 재울때는
현실에서 재우는 걸까 꿈속에서 한번 더 달콤한 꿈으로 바꿔줌으로써 재우는 걸까?
마지막에 원우가 정한이를 잡았을때 건물에
레몬에이드 간판이 빛난걸로 보아 현실인거 같은데
정한이는 잠들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영혼이 빠져나가 현실이랑 꿈의 경계들을
문을 통해서 오간걸까?
그래서 현실 사람들이 영혼인 자신을 못보니까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꿈으로 자꾸 초대를 하는건가 생각함
그리고 흰천을 쓴 사람들이 깨어나면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사람들이 정한이 재운 사람들의 영혼들 같은 느낌
원우는 사람들을 잠에서 깨우는 것과 동시에
빠져나간 영혼들을 다시 돌려 놓는거 같기도 하고
맨 마지막에 레몬에이드를 마시지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 정한이의
의미심장한 모습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다
세계관 해석본 나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