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는 제일 직관적인데 대인기피증을 나타내는 거 같아(서로 힘든 점 토로하는 클럽에서조차 로봇을 대타로 보낼 정도라면..)
슈아는 직장인으로서의 각종 직업병.. 홧병?(계속 미어캣이 되는 게 직장동료들 눈치 보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생각)
도겸이는 오랜 공부(공시?)로 인한 우울증(장래희망=돌,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다는 무기력중은 우울증 증상 중 하나)
승관이는 알쏭달쏭한데 휴대폰이 금붕어가 되는 걸+이후의 사진 씬 보면 스마트폰 알람에 일어나는게 괴로울 정도의 상태 혹은 스마트폰으로 전해지는 각종 알람(카톡, 에센에스 등)에 압박을 느낄 정도로 매몰된 상태 아닌가 싶음
+ 아니다 다시보니 처음에 발신자제한전화 나온게 승관이 폰이었네... 폰을 이용한 스토킹이나 싸불에 시달리는 걸 말하는거에 가깝겠어
이런..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이라면 한번쯤 느껴보았을 상태를 나타내는 보컬팀이 서로 만나서 돕고 의지하며 이겨내는.. 드라마틱하게 뭔가 바뀌진 않더라도 조금은 나아지는(도와준 할머니께 직접 꽃을 전해드리는 우지/안경을 벗고 직접 상대를 보기로 한 정한/직장동료에게 작은 도움을 받고 직장동료들과 친해지는 슈아/공부가 아닌 다른 진로를 찾아 성취를 이루는 도겸/알람을 조금 덜 시끄럽게 느끼려는 승관)모습으로 청춘들이 서로 의지하며 나아져가기를 바라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음..
물론 내 개인적 해석이고 틀렸을 수 있음!!!
결론:이거로 디럭스를 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