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럿은 덕메가 없다 보니 혼자 조용히 보고 올려고
조금; 동네에서도 외진(?) 영화관에 예약 잡고 간거였는데도
영화관 좌석 대부분이 찼었고
극장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나럿과 같은 곳에서 본 외국 캐럿들이 잘 노는 럿들도 있어서
(앉아서 미친듯이 춤추던 ㅋㅋㅋㅋㅋ ) 덩달아 재밌었던 것같아
흥미로웠던게
동양계가 나뿐이였는데도
외국럿들이 손오공이나 앵콜때 음악의신같은건 떼창도 하고
응원법도 어떤건 하고 그래서 신기했었어ㅋㅋㅋㅋ
특히 반응 좋았던 무대는
손오공 박수 애니원 굿투미 핫이였어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에 잘 비춰지지 못했지만)굿투미 그(!)안무랑
파이어 그(!!)안무, 아돈언더스텐벗알라뷰 그(!!!)안무에서 함성 장난 아니였었....ㅋㅋㅋㅋ
역시 전세계 캐럿들은 한마음ㅋㅋㅋ
아래 미국럿이 말한대로
아쉬웠던 부분은 자막ㅠㅠㅠㅠ
자막 딜레이가 너무 심했고 (어느 정도였냐면 거의 멤버들이 다른 화제로 넘어갔을때 나오는 수준이였어ㅠㅠㅠㅠ)
약간 그 맛을 못살린다고 해야하나?ㅠㅠㅠㅠ 이건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ㅠㅠㅠ
그래도 그것말고는 정말 그곳에 있던 캐럿들 각자가 잘 즐겼던것같아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나럿은
소장중이던 중복 포카랑 간식같은거 개별포장해서
그곳에서 만나는 외국캐럿들에게 나누어 줄려고 미리 스무개 정도 준비해갔었는데
하나같이 받고 좋아해줘서 나름 뿌듯했어ㅎㅎㅎㅎ
첫 극장 라이브 뷰잉이였는데 (집에서 보던 온콘과 다르게)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였어서
앞으로도 평생 셉랑하면서 오늘을 좋게 추억할수있을것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