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덬 4키로 빠졌대서ㅠㅠ난 4키로 쪘을거 같은데...이 마음으로 글 썼어
4키로 빠진 원덬이 몸 잘 챙기길 ㅠㅠㅠㅠㅠ
나는 콘서트 보러 간건데 주객전도 된 느낌 ㅋㅋㅋㅋㅋ
첫콘, 중콘 당첨돼서 목요일부터 바쁘게 다녔어 ㅋㅋ
있는내내 완전 가을날씨에 비도 안오고 그래서 스탬프 찍으러 다니기에도 굿
글구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
견뎌주라
일단 뱅기타기 전에 공항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허게 조져주고 나고야로 출발
뮤스카이타고 나고야 시내쪽으로 갔어
애들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어서 넘 뿌듯했던 순덕캐럿....
원래 가려던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급하게 쇼핑몰 안에 있는
함박스테이크 음식점에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
저건 가리비 튀김인데 개존맛탱
먹으러 갈땐 전속력으로 달리지만
반테린돔 갈땐 우아하게 걸어서 제시간에 도착하는 나..... 다들 어때?
그래도 인증샷은 찍는다
도겸이가 그렇게 외치던 사키사키 테바사키 먹으러 !!
작년엔 공연 끝나고 캐럿들로 가득해서 못먹고 돌아왔는데 이번엔 예약해서 갔어 ㅋㅋ
호불호 갈리던데 후추&나트륨 좋아하는 내입맛엔 존맛이었고...맥주를 부르는 맛..?
그리고 야끼소바랑 닭껍질 튀김도 시켰는데
야끼소바도 짭짜름해서,,계속 들어가더라 ㅋㅋ닭껍질은 담백해서 안주의 궁합이 미쳤음 ^^
저 구석에 보이는 샐러드는 상콤한게 필요해서 주문했는데 그냥 샐러드.(채소에겐 야박한 나)
다음날 아침 미라이타워쪽으로 가서 스탬프 찍고
근처 EDW이라는 브런치카페에서 커피랑 토스트 먹었어.
여기 식빵이 존맛이야 애드라
먹짱글이지만 세븐일레븐에서 세븐틴 만난 사진도 올려보기
도겸이랑 슈아가 맛있게 먹었다던 몬자야끼!같은 곳은 아니지만 ㅋㅋㅋ
여기도 미라이타워 부근이었던거같아
난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고....?
그리고 사와 시켜서 마셨는데 깔끔해서 몬자야끼랑 잘 어울렸던거같아
선샤인 사카에 스탬프 찍으러 갔는데
애들 가챠가 쫘르르 있길래 기념으로 하나씩 해봤지
원우 안녕??
이 가챠엔 사연이 있는데 돈 넣고 돌렸는데 안나오는거야 ㅠㅠ
캐럿둥절..?돈먹어버린 기계
직원분께 말씀 드렸는데 기계 분리하시더니
코스터 두개 꺼내서 하나 고르라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누구 뽑았게??????
원우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우의 간택을 받은걸로 ㅋㅋㅋㅋ
그리고 셉카페!!!!!!!!!!
지인은 당근주스, 나는 로즈힙화이트소다
작년엔 핫초코를 마셨었는데,,그거보단 나았던거 같은...^^
응 맞아. 내 식사엔 언제나 알콜이 함께해
야끼니꾸 먹으러 갔어!!!!!!!!!!!
다음날 중콘 보려면 체력 길러야하니까 단백질로 채워주기
코스로 디저트까지 나오는 곳인데 김치도 나오고 저 파절임이랑 밑반찬이 존맛이었어..
그리고 밥도 주는데....요게 미친놈이야
밥위에 간장양념?소고기다진거에 노른자 비벼서 김치랑 먹으면? 응 극락이야
응 세븐일레븐에서 또 애들 만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먹으러
커피도 맛있고...저 아침세트가 훌륭했던 카페야ㅠㅠ
현지맛집이라 아침인데도 웨이팅이.........진짜 다들 부지런하네
오픈시간 맞춰간 나도 30분은 기다린듯
파르코에 팝업스토어 보러갔는데 예약을 못해서 멀리서 구경만했어
현장입장은 2시부터라 콘서트 가야돼서 포기ㅠ
라!무!치!이! 여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미소카츠 식당이야
된장소스지만 짜장소스맛이 나는 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웨이팅있는데 야바톤보단 덜한듯?
개인적으로 비쥬얼이 내 취향이라 작년에도 야바톤 안가고 여기로 갔음 ㅋㅋㅋㅋ
히사야 오도리 공원가서 스탬프 포카로 교환하고 (웨이팅만 50분한듯...)
너무 추워서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마시고 공연장으로 이동 !
이날은 다들 알다시피 시상식 생중계 있던 날이야 ㅋㅋㅋ
작년 나고야콘때도 시상식 중계있을 때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
올해 또 같은 공간에 있었어 넘 행복해따....
진행하는 엠씨아저씨 벌써 정들었잖아;;;
공연 끝나고는 따뜻한 국물이 땡길거같아서 모츠나베 먹으러 갔어
국물이 떡볶이맛이더라고 ??? 존맛이었다는 뜻
맵기 단계도 선택할 수 있어서 3단계가 젤 인기 많다는데 한단계 높여서 먹었어
그래도 한국인 입맛엔 전혀 안매운 ...ㅋㅋㅋㅋㅋㅋㅋ
치즈계란말이 한입먹고 넘 맛있어서 공기밥 시켜서 에피타이저로 먹고
모츠나베 나오자마자 호로록 끓여서 토핑 야무지게 먹고
마지막에 면 추가해서 마무리!
그리고 술은 레몬사와로 했어.. kijul
그리고 내가 아이스크림을 진짜 좋아해서
일본가면 사먹는 크림브륄레 아이스크림으로 해피엔딩 찍고
피곤해서 기절한듯
마지막날 아침이야..
나고야 새우로 유명한거 다들 알아주라 알아도 더 알아주라
에비후라이샌드위치 꼭 먹어주고
마지막 아침이라 울면서 먹은거 비밀(안울었음)
저거만 먹으면 아쉽잖아? 후르츠샌드위치도 시켰는데
에비후라이가 식사의 느낌이라면 저건 간식의 느낌!!!
둘다 시켜먹으라는 뜻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공항가서 우동에 오니기리까지 먹은 나 ^^
이번 나고야투어는 넘 행복했어
왜냐면 넘 잘먹고 다녔거든.ㅋㅋㅋㅋㅋㅋㅋ먹는거에 진심인 편?
작년엔 시간에 쫓겨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스탬프랠리도 하면서 애들 스팟도 구경하고 진짜 이게 덕질이지!!!싶더라고ㅠㅠ
내년에 콘서트 당첨 안되더라도 그냥 여행삼아 갈까 생각중이야
암튼 나는 이제 다시 4키로 원상복구 시켜야할거같다.
울 세봉이들 남은 투어도 안아프고 건강하게 잘 끝냈음 좋겠어
긴 글 봐줘서 고마워
셉랑해 럿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