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자에 30대보다는 10~20대가 더 많고 세븐틴도 다 나보다 어리니까 늙은이라고 치자ㅋㅋ
아무튼 공방은 어쩌다 날짜 맞아도 매번 미당첨이었고
캐랜-콘-캐랜-콘 으로 이번이 네번째 오프였음
항상 셉 본업 보고 나면 현업에서 나태해진 나를 채찍질하게됨
솔직히 나는 직업이 안정적이고 직군도 다들 선호하는 쪽에 안착한지 몇년돼서 더워서 초심 잃고 피곤해서 초심 잃고 짜증나서 초심잃고 이제 노력은 그만하고 기본만 중간만 하자가 됐는데
이번엔 콘서트 특히 무대 구성 세트리스트 대박이었고 하다못해 외모관리까지 뭐하나 발전 안한게 없어서 참 멋졌음..
이제 앨범도 500만장 파는 가수고 톱스타인데 왜이렇게 뭐가 그렇게 계속 열심히 하게 하는걸까
그 열정이 너무 부럽고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매번 나도 다시 달리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거 같아
세븐틴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이러면서
아무튼 오프 갈때마다 기타등등 빼고 세븐틴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실망이 없네 다음에 꼭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