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자체를 답답해서 잘 안 가는 덬인데 어느 정도냐면 닥스1 개봉했던 16년 이후로 애들 덬에 처음 간 거거든 ㅋㅋㅋ
보는 내내 왜 웃긴지 모르겠는데 계속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한이가 왜 신밧드의 모험이라고 했는지 대번에 이해했고 중간마다 의자 흔들리면 애들 얼굴 초점이 흐트러져서 그것도 웃기고
간간히 바람이 불어드는데 어제 후덥지근해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좀 추울 정도로 스산했음
근데 문제는 볼 땐 괜찮았는데 보고 나오니까 집에 와서 자기 전까지도 좀 두통이 오지더라 ㅋㅋㅋㅋ
멀미하는 덬은 보면 안 될 것 같다던 말이 뭔 말인지 대번에 이해됨
그리고 생각보다 내가 본 곳은 꽃가루랑 비가 내쪽으로 안 내려서 암시롱 않고 오 그렇군 했음
결론...
크러쉬 빰! 보다 더 놀란 순간 생각보다 영화 시작 바로 전 자동차 광고 나올 때;
콘서트가 이런데 SF 판타지나 액션 화려한 영화들은 더 빡셀 것 같아서
4DX 자체는 당분간 재시도 안할 것 같지만 좋은 경험이었음!
포맷 깨기 이벤트에 이용 당했지만 애들 덕이다 내가 언제 살면서 4DX를 다 보겠어 고마웠다 ㅁㅅ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