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두 번 짝짝 손별 반짝반짝하면서 제주 위트 에일과 거멍 에일 마신 후기
무명의 더쿠
|
03-27 |
조회 수 1047
시작할지 잘 모르겠지만
들어가기에 앞서
본덬은 술을 쿱스만큼이나 좋아하는 늦덬이며
오랜 해외생활로 인해
제주맥주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한 것은
한국에 온 이후 몇 개월 전 TTT빠지편임을 알려드림
나덬의 평소 술 취향:
맥주는 IPA, 스타우트 같이 쌉싸레한 맛을 좋아함
주로 마시는 건 배부른 게 싫어서 위스키 ㅇㅇ
위트에일:
딱 클래식한 위트에일의 달달한 뒷맛에
향긋함 한 스푼인데
이 한 스푼이 좀 영한 느낌을 배가해 줌
딱 봄날의 한강느낌, 쉽게 마시기 좋으나
개인적으로 여러 브랜드/종류의 맥주를 이어서 마실 거면
첫 번째로 마시는 편이 좋을 것 같음
거멍에일:
마시자마자 커피와 초콜렛향이 퍼짐
단, 초콜렛은 다크 초콜렛임 허쉬 밀크 ㄴㄴ
만약 임페리얼 스타우트, 스타우트 혹은 포터를 좋아하는 덬이라면
아무래도 도수가 낮은 것도 있고 뒷맛이 좀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음
흑맥주 초심자에게 추천
엄… 그 아무리 쉽게 넘어가는 술이라도
꿀떡꿀떡 마시면
간은 하나니까
건강하게 마시고 건강하게 덕질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