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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 1위 수성"…상반기 백화점 매출 '희비'

무명의 더쿠 | 07-04 | 조회 수 7350

신세계 강남점, 상반기 매출 1조6천593억원…전년 동기比 13%↑
롯데 본점, 간신히 3위 수성…신세계 센텀시티점, '맹추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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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상반기 매출 1조6천593억원을 달성하며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상반기 매출 상위 5개 점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잠실점(1조1천572억원), 롯데백화점 본점(1조96억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1조77억원), 현대백화점 판교점(8천524억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작년 상반기 대비 13%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남성관 리뉴얼, '하우스 오브 신세계' 등 프리미엄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위 자리를 노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역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6%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매출이 6%p 뛰며

 

이와 함께 더현대서울은 작년 동기 대비 15.2%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며 12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12개 점포들은 전체 평균(1.8%)보다 4.3%p 높은 6.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역신장한 점포는 롯데 부산본점과 갤러리아 명품관 등에 불과했다. 특히 갤러리아 명품관의 매출은 -1.1% 역신장 해 체면을 구겼다. 

 

롯데백화점은 32개 점포에서 총 6조8천5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3% 성장했다. 반면, 점유율 34.6%로 작년과 같았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센텀시티점이 활약하며 13개 점포에서 총 6조1천927억원의 매출을 내며 5.5%의 성장했다. 강남점, 센티시티점 등 우량 점포들의 활약이 컸다. 

 

현대백화점은 총 16개 점포에서 총 4조7천719억원의 매출을 내며 1% 성장했다. 점유율은 24.5%로 0.3%p 줄었다. 

 

백화점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을 적게 받는 명품 소비 계층과 Z세대, 최근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유입 시킬 수 있는 점포의 매출이 상승세"라며 "실제 매출도 명품이나 Z세대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상위권 점포로 쏠리고 있으며, 이에 올해 상위권은 성장, 하위권은 부진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중하위권 점포가 많은 롯데백화점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명품, F&B 등 상류층과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를 위한 컨텐츠 강화로 올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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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15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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