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이름이 뭐예요?

서강준입니다. 본명은 이승환이고요.

Q2. 생년월일은?

1993년 10월 12일입니다.

Q3. 혈액형은 어떻게 되나요?

천재 아니면 바보가 많다는 AB형입니다. 저는 천재일까요 바보일까요.(웃음)

Q4. 가족관계는 어떻게 돼나요?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나입니다. 장남이자 막내죠.

Q5. 종교는 있나요?

무교입니다.

Q6. 서강준이 말하는 서강준은 어떤 사람인가요?

서강준은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해보이다가도 때로는 대범한 사람이에요. 마음속으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못하고 입 주변에 맴돌기만 할 때도 있답니다. 친해지고 가까워지면 누구보다 솔직하고 대범하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많이 친해게 지내요 우리.(웃음)

Q7. 혹시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신체의 비밀이 있다면 하나만 알려주세요.

속눈썹 한 가닥이 흰색이에요. 저도 볼 때마다 참 신기해요.

Q8.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뭔가요?

어릴 때부터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었어요. 연기를 하면서 성격이 활발해지기는 했지만, 지금 와서 돌아봤을 때 초등학생 때 조금 더 외향적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Q9. 그렇다면 가장 창피했을 때가 있다면?

초등학생 때였어요.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셔서 무척 부끄럽고 창피했던 기억이 나요.

Q10. 살면서 이것만큼은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는 건 있나요?

배우를 하기 위해 연기 학원으로 발걸음 한 것.

Q11.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한 가지.

감자탕이 제일 좋아요. 싫어하는 음식은 홍어. 저는 힘들더라고요.

Q12. 그렇다면 제일 잘하는 요리.

김치찌개 자신 있습니다. 라면도 잘 끓어요.

Q13. 본인이 요리를 하면 주의의 반응은 어떤가요?

“오~ 맛있어” 혹은 “왜 맛있지?”라고 말을 해요. 정말 맛없을 줄 알았는데 다들 먹어보면 맛있다고 의아해 하세요.

Q14. 요즘 많이 바쁘죠, 잠은 푹 자나요?

평균 3~4시간 자는 것 같아요.

Q15. 학창시절 제일 좋아했던 과목이 있다면?

체육이요. 나름 잘 했거든요.

Q16. 학창시절 이 과목 정말 싫었다?

수학!

Q17. 첫사랑은 언제였나요?

고등학생 때.

Q18. 그렇다면 마지막 사랑은?

2년 전

Q19. 이제 성인이 됐으니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두병 반 정도 마시는 거 같아요.

Q20. 술버릇은 뭔가요?

잠을 자거나 말 수가 확! 줄어들어요.

Q21. 내가 멋있어 보일 때

대본을 보면서 캐릭터에 대해 고민할 때 그때 멋있는 것 같아요. 무언가에 몰두를 하고 있는 모습이 제가 가장 멋진 순간인 거 같아요.

Q22. 그럼 얼굴로 넘어가서, 얼굴 중 본인의 매력 포인트는 뭔가요? ‘돈을 줘도 이것만큼은 안 바꾼다!’

눈동자 색이요. 제 눈을 자세히 보시면 브라운 아이즈에요. 색이 갈색이라 그 점이 저 또한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23. 그래도 나는 OO보다 잘생겼다. OO은?

서프라이즈의 태오?(하하)

Q24. 제일 싫어하는 사람의 스타일은 어떻게 되나요?

어른한테 버릇없게 구는 사람이 전 못 보겠더라고요.

Q25. 반대로 꼭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하정우 선배님 존경합니다.

Q2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어떤 모습인 것 같아요?

손잡고 산책하시는 노부부의 모습.

Q27. OO 덕분에 세상 살맛난다. OO은?

지금 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는 ‘작품들’

Q28. ‘서강준’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서프라이즈(서강준이 소속된 배우그룹)

Q29.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데뷔작인 ‘방과 후 복불복’을 만난 것이죠.

Q30.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밑져야 본전’ 제 좌우명이기도 해요.

Q31. 난 남자에게 이런 사람이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친해지기 쉬운 친근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Q32. 난 여자에게 이런 사람이다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 아닐까요.

Q33.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모습이었을 것 같나요?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지 않을까요?

Q34. 보물 1호가 뭔가요?

통장!

Q35. 요즘 가장 ‘깨똑’ 많이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매니저형입니다.

Q36. 결혼은 언제하고 싶나요?

30대 중반 정도? 아직 먼 미래네요.

Q37. 이상형이 있다면?

말이 잘 통하고, 잘 웃는 여자면 돼요.

Q38. 너무 추상적이니, 간단하게 ‘얼굴 예쁜 여자’ vs ‘몸매 예쁜 여자’ vs ‘다 아니고 마음 예쁜 여자’ 셋 중에 하나 고르라면?

다 아니고 마음이 예쁜 여자

Q39. 그래도 ‘여친, 이런 사람만큼은 안 돼’ 싶은 것이 있나요?

나보다 키가 5cm이상 큰 여자(참고로 서강준의 프로필상 키는 183cm)

Q40. 2세는 내 이런 점은 닮았으면 좋겠다.

눈동자 색깔은 닮았으면 좋겠어요. 그 대신 눈이 잘 빨개지는 것은 닮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Q41. 만약에 전생이 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노예였을 것 같아요. 전생은 반대라니깐 제가 하고 싶은 배우 생활을 하는 것의 반대 아닐까요?

Q42. 만약에 하루만 여자로 살게 된다면 뭘 가장 해보고 싶나요?

머리를 길게 기르고 바람에 휘날리며 걸어보고 싶어요.

Q43. 만약에 다시 태어난다면 살아보고 싶은 것은?

철새가 돼 보고 싶어요. 이 나라 저 나라 떠돌아 다녀보고 싶거든요.

Q44. 만약에 내일 로또 1등이 된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저축하고 적금을 들 것 같아요.

Q45. 초능력이 한 가지 생긴다면 가장 가지고 싶은 힘은 무엇인가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Q46.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습니다’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로버트 다우니주니어.

Q47. 혹시 팬이라고 말할 만한 사람이 있나요?

크리스찬 베일이요. ‘파이터’란 영화를 보고 팬이 됐어요. 그 영화를 찍기 위해 체중감량까지 했는데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Q48. 나에게 서프라이즈란?

가족이죠. 1년 넘게 같이 살다보니 멤버라기 보단 가족에 가까운 것 같아요.

Q49. 제일 기억나는 팬은 있나요?

팬카페에 매일 편지를 써주신 분!

Q5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한마디.

팬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요즘 팬 사인회로 여러분과 한 층 가까워진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우리 서로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가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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