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예지, “인간이라는 텍스트는 계속 흥미로운 주제일 것 같습니다.”
https://ch.yes24.com/Article/Details/81610
과거에 했던 인터뷰 중에 SNS에서 회자가 많이 된 글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서강준 씨 경우는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다른 내향인으로서의 기질적인 외로움을 들려주어서 화제가 됐죠. 서강준 씨가 저와의 인터뷰가 좋았다며 당시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차은우 씨에게 저와 인터뷰를 해보라고 추천해줬는데, 그렇게 한 차은우 씨와의 인터뷰도 소소하게 화제가 됐어요.
앞서 언급한 서강준 씨 인터뷰 때 이런 일화도 있었는데요. 기사를 다 읽고 난 후 편집장님이 “이게 정말 이 배우가 한 말이니?”라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서강준 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가 철학 이론을 다룬 책을 읽거나 외로움에 대해 이토록 깊은 사유를 보여주는 게 쉽게 믿어지지 않는 거예요. 저 역시도 그와 만나기 전까지 몰랐던 사실이고요. 하지만 모든 건 실제 서강준 씨의 말이었어요.
* 출처 : 채널예스
강준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