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착하고 예의바른 은섭이나 준영이같은 캐릭터들뿐 아니라 

인호나 영군이 해성이처럼 잘 자라기힘든 굴곡있는 캐릭터들도 그렇고

하다못해 남신도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맘은 착해.. 착하다고해.. 암튼 착한거임

다들 서사없이 평범한 가정에서 곱게 자랐으면 다들 너무 착하고 다정한 캐릭터들이었을텐데 그런 사소한 다정함들이 보이는 연기가 너무 좋아

눈에 보이는 캐릭터 그대로가 아니라 이런일이 있었다면 그런일이 없었다면 하고 상상하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