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을 가진 은섭은 북현리에서 독립 서점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책방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내어주는 온정 있는 주인. 조용하고 소소한 일상에서 평화를 느끼는 은섭은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했던 목해원을 다시 마주하면서 감정의 파동을 겪게 될 예정이라고. 전작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던 서강준이 멜로 장인의 진가를 다시금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날찾아’ 제작진은 “서강준은 ‘북현리’에 들어선 순간부터 임은섭 캐릭터 그 자체였다. 이번 겨울 동안 얼어붙은 마음을 단숨에 녹여줄 서강준표 서정 멜로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하며, “겨울과 봄 사이, 은섭의 온기가 필요한 2월에 안방극장을 찾아올 ‘날찾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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