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연기같은건 분석해서 한다고해도 제스처나 몸쓰는거보면 이게 단순 시뮬레이션으로 연습한것같지않단말이지. 오히려 그런 연습을 덜하는 쪽같애. 그냥 배역을 이해하면서 이미 여러경로로 체득된 한부분을 끄집어낸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어. 본인도 동작같은거 의식해서 연기하면 더 어색하게 된다고 미리 그려서 하지않는다고했고. 그래서인지 되게 자연스러워. 근데 그게 본체가 아니고 캐릭터야. 전에는 얼굴,대사톤에 집중했다면 이젠 몸동작이 눈에 들어오는데. 요즘 복습하면서 든 생각이 영화등 작품을 진짜 많이 봤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본체가 작품을 어떤식으로 감상하는지는 난 모르지만 인간의 탐구라는 연기론에 비춰봤을때 예리한 감각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쉽게 넘기지않았을것같애. 에디 레드메인 연기에 대해서 말한것만봐도. 그러니까 내 말은 배우들의 연기를 따라했다기보다는 연기표현의 다양성을 많이 익힌 티가 느껴진다는 뜻이야(오해하지말아줘) 그리고 다양성을 본체도 다채롭게 표현하는것같고 그게 연기버릇이 딱히 보이지않는 하나의 이유이지않을까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
마무리는 강준연기는 내취향이다, 이거지 ㅋㅋㅋㅋ
마무리는 강준연기는 내취향이다, 이거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