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인국 배우가 완성한 박경남, 구영일에 대해서
김정식 감독 : 후반에 구영일이 등장하면서 서인국 배우가 1인 2역을 맡게 되었기 때문에 두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자연스럽게 구분되도록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현실 속 경남의 이야기는 대부분 겨울에 촬영했고, 영일은 여름 설정으로 해외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또 두 캐릭터의 결을 조금 더 분명하게 만들기 위해 영일의 대사는 편집 이후 전체 후시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일정상 경남과 영일을 오가며 촬영해야 했는데, 서인국 배우가 그 부분을 세심하게 맞춰주었습니다. 경남이 미래를 향해 가지고 있는 감정을 아주 미묘한 지점까지 잘 캐치해서 표현해 준 덕분에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완성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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