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서인국 “브라질에 꼭 오고 싶었어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의 주인공, 배우 겸 가수가 국내 최초로 공연한다.
멸망이 직접 브라질에 도착했다. 넷플릭스와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카탈로그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의 주인공 서인국이 이번 주 토요일인 8월 24일 상파울루에서 공연을 펼친다.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서 팬들의 환영을 받은 이 배우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지도가 높은 배우 중 한 명이다. “매우 기쁩니다. 브라질 팬들이 너무 따뜻해서 도착하고 나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어요”라고 인국은 카프리초(CAPRICHO)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말했다.
브라질에서의 첫 번째 행사에 대해 들뜬 그는 브라질 대중의 열정 없이는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 커리어 초기에는 브라질을 방문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에서 역할을 맡은 후, 제 sns에 브라질 국기 이모티콘과 함께 팬들로부터 많은 댓글을 받기 시작했어요. 늘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게 됐어요.”
1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인국의 이력서는 응답하라 1997, 헬로 몬스터, 카페 미남당 등의 작품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오스카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의 배우 박소담과 함께 프라임 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죽음의 게임 에서도 빛을 발했다.
“현장에서는 다른 배우, 감독들과 함께 대본 작업에 참여하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촬영이 힘들더라도 팀 전체와 소통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저는 이 일을 하면서 매우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껴요” 라고 그는 말했다.
앞으로 그의 꿈은 더 많은 악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것이다. “아직도 하고 싶은 캐릭터가 많아요. 저는 연기할 때 그 사람의 일부분만 보여주거든요. 다양한 삶과 직업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배우로서 이러한 새로운 캐릭터에 더욱 생명력을 불어넣고 싶습니다. 요즘 악역에 관심이 많아요. 아주 나쁜 사람이요.” 라고 그는 농담했다.
인국의 성공은 TV 경력을 넘어선다. 2009년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우승한 이후 그는 자작곡도 부르고 작사도 하고 있다. 그의 최신 릴리스는 올해 6월에 발매된 싱글 Out Of Time으로, 이미 Spotify에서 거의 300,000회 재생을 기록했고 YouTube에 뮤직 비디오가 있다.
https://youtu.be/6Uhpes5-H9M
“저는 Out Of Time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하지만 몇 달이 지나서야 겨우 발매할 수 있었어요. 저는 서둘러서 노래를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먼저 적어두고 시간이 지나면 종이에서 꺼내요. 8월에 일본에서 발매될 다음 앨범에서도 같은 과정을 거쳤어요. 결과에 매우 만족해요.”
다양한 상호 작용과 공연을 즐길 권리가 있는 팬들과의 만남은 K-드라마가 브라질에 미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
https://capricho.abril.com.br/entretenimento/sempre-quis-vir-ao-brasil-diz-seo-in-guk-estrela-dos-k-dramas
구글 번역 돌렸는데 잉구기가 직접 말한 부분은 조금 다듬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