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기의 특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캐릭터의 성장에 뿌듯함이 느껴질줄이야
먹을거라면 사족을 못쓰고 위험할때 아빠 부르면 다 해결되던 애기가 온갖 육체적 정신적 굴림 다 당하면서 성장하고 사랑도 하고 ㅠㅠ
여기에 공주 대신으로 갔다가 저기에 세작으로 갔다가 전쟁도 나갔다가 그와중에 춤도 잘춰요 우리 설난이
처음에는 그냥 동생만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기를 더 우선시해서 선택하는 것도 너무 좋았고
일일사극 108부작을 내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하면서 시작했는데 농담으로 하는게 아니라 진짜 부족해서 한숨나왔어 어떻게 우리 설난이 왕후 되는것도 못보다니 🫠
암튼 왜 수백향은 꼭 봐라 설난이는 봐야된다 했는지 알겠더라 현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일수밖에 없다고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 그치..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기억에 남을수밖에ㅋㅋㅋㅠㅠ
솔직히 보기 전까진 108부작을 재탕 삼탕하는 덬들이 신기했는데 보고나니 꽤 자주 손이 갈것만 같아. 설난이가 하도 뭘 많이해서 할말도 너무 많은데 말할게 너무 많아서 다 못적겠다 산에서 구르는시절 세작연습생(?)시절 기문갔을때 돌아와서 고덕어르신 됐을때 등등 말할게 너무 많은데 아무튼 차차 생각날때마나 내가 떠들게... 결론은 설난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