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를 할 때는 연습을 하지 않는 게 목표였다. 필사적으로 연습을 피했다. 그렇게 하자니 무서워져서 울음이 나온 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그래야만 한다고 본능적으로 느꼈다. ‘좀 다른 걸 해보려고 이렇게 여백이 많은 작품을 골랐으면서, 똑같이 굴 거면 이걸 왜 했어?’하는 생각으로.
인지 진짜 새로울 거 같음
<트렁크>를 할 때는 연습을 하지 않는 게 목표였다. 필사적으로 연습을 피했다. 그렇게 하자니 무서워져서 울음이 나온 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그래야만 한다고 본능적으로 느꼈다. ‘좀 다른 걸 해보려고 이렇게 여백이 많은 작품을 골랐으면서, 똑같이 굴 거면 이걸 왜 했어?’하는 생각으로.
인지 진짜 새로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