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지우기 힘든 흉터를 안고 사는 혹은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게 벅찬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기막힌 명대사를 회차마다 뿌려놓는 이.미나 작가의 필력, 로맨스와 코미디와 스릴러를 유연하게 오가며 이 있는 연출력을 과시한 정.지현 PD, 작가와 감독이 상상하고 구축한 세상과 신선한 캐릭터들을 멋지게 표현해 시청자 가슴에 따뜻하게 배달한 배우들.
서현진은 가장 평범해서 우리 같은 캐릭터 강다정을 맡아 드라마에 ‘돗자리’를 깔았다. 기본기 탄탄한 연기력, 상대 배우들과 호흡을 척척 맞춰내는 순발력으로 모두의 분발을 촉구했다. 캐릭터에 맞춘 듯 달라진 화장법이 처음엔 낯설었는데, 다음번엔 더욱 강렬한 캐릭터로 재회하고 싶다는 생각을 촉발하기도 했다.
기사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525052
오랜만에 자극적이지 않고 참 잘 쓴 기사가 있어 가져와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