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흑화 변신' 장면은 지난 9일 서울시 용산구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촬영을 시작한 이후 줄곧 털털한 차림을 선보여 왔던 서현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현장 스태프들은 연신 "예쁘다"를 외치고 환호성을 보냈던 상황. 수줍은 듯 미소를 짓던 서현은 이내 함박웃음으로 호응에 화답한 후 바로 촬영준비에 들어갔다.
더욱이 서현은 이 장면 촬영에서 날선 시선 처리와 동시에 우아함이 묻어나는 동작을 담아내야했던 상태. 감독의 디렉션을 받은 서현은 대본을 정독하며 감정을 잡는가 하면, 거울을 보고 표정 연습을 하며 리허설을 마쳤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서현은 서슬 퍼런 지현의 분위기를 200% 끌어내며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30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