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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ears 내용 관해서 유튭댓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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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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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sについて深瀬さんがThe Colors(2019年のライブ)の時にMCで話しされてました。

去年、LIVEをやってる時、LIVEが終わったあと携帯を見たら留守電が入っていて。それは僕の友人が亡くなったという連絡でした。
そこからツアーが終わって夏ぐらいに僕は三重の伊勢神宮に
「友達をお願いします」と
一人旅に行ったんです。
でも、それにはもう1つ目的があって、
この気持ちを曲にしようと
タイトルは決めてました。
「Tears」という曲。
その時流れた涙を言葉にしたくて。
そういうタイトルだけ決めてリュック1つ持って、コンビニに行くような格好で新幹線に乗ったんです。
ホテルも別に決めてなくて、現地で探そうと思って。帰る時も決めてなかったのでホテルを転々として。
その時、ずっと心の中で
「自分はこれを言葉にして曲にしてしまったら、何かが解決してしまう気がするし、たった3分~5分の中にそいつとの思い出を詰め込めるだろうか」
って言うことを考えながら暑い中歩いてたんです。
でも歩いてると
「あれ?あの赤髪ってピエロのバンドのボーカルじゃない?」
みたいな雰囲気を感じる時もあるんです笑
そして水族館に行ったんです。
閉館時間まで居てホテルまで8km、電池残量3%というかなり危険な状態の中、水族館の方が
「車に乗っていきますか?」
なんて人の温かみを感じながら旅をつづけていて。
でも、どうしても言葉にできなくて。

書いて、そいつに聞かせるように読むんですけど
なんか嘘くさいな〜って思いながら過ごしていて。
夕食を食べたあとジャズコンサートがあるというポスターを見つけて楽しそうだなぁと思って行きました。
その場でビールを飲んでいたんですけど
そしたら声をかけてくださって。
「お一人で来られたんですか?」
って言いながら僕の隣に座ってですね、
一緒にビールを飲むことになったんです笑
そこで話しながら、どうして旅に来たのか、ミュージシャンをやっていること、大切な友達が亡くなってそれを曲にしたいこと、それを言葉にすると終わってしまう気がして書けないでいること、その葛藤をその人にビールの力を借りて言ってみたんです。
そしたらその人はビールの泡を見て
「ビールの泡は消えたように見えるけど、ビールの中に消えただけなんです。
あなたの悲しみや葛藤は消えたように見えてもきっとあなたの中に溶けていくだけなんです。
だから、きっとこの旅で思ったことは言葉にしなくてもあなたの中に溶けていってるんです。」
そう言われて、次の日僕は東京に帰りました。言葉にするのも大切だけど、それだけじゃなくて、想ってる、考えてる、頭の中にあるのだけでも1つの愛情なんだなって思いました。

と言うMCをされてました。

tears에 대해서 후카세 씨가 The Colors(2019년 라이브) 때 MC에서 얘기하셨더라고요

작년에 LIVE 할 때 LIVE 끝나고 핸드폰 보면 자동 응답기가 있어서그건 제 친구가 죽었다는 연락이었어요.
거기서 투어가 끝나고 여름쯤에 저는 삼중의 이세신궁에
"친구를 구해주세요"라고
혼자 여행을 갔었어요.
하지만 또 한 가지 목적이,
이 마음을 곡으로 만들려고
제목은 정해놨어요
'Tears'라는 곡
그때 흘린 눈물을 말로 하고 싶어서
그런 제목만 정해 배낭 하나를 들고 편의점에 가는 듯한 모습으로 신칸센을 탔습니다.
호텔도 따로 못 정해서 현지에서 찾으려고.갈 때도 정해놓지 않아서 호텔 전전하고
그때 계속 속으로
내가 이걸 말로 해서 곡을 만들어 버리면 뭔가 해결될 것 같고 35분 안에 그녀석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을까?
약간 이런 생각을 하면서 더운 날씨에 걸었습니다.

근데 걷다 보면
'어? 저 빨간 머리 피에로 밴드 보컬 아니야?'
같은 분위기를 느낄 때도 있어요 웃음
그리고 아쿠아리움을 갔죠
폐관시간까지 있고 호텔까지 8km, 배터리 잔량 3%의 매우 위험한 상태에서 수족관 점원 분이,
"차 타고 갈래요?"
정말 사람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여행을 계속하고 있어요.

근데 차마 말로는 나오지 않아서,
글로 써서 그친구한테 들려주듯이 읽었는데,
뭔가 뻥치고 있네~하는 생각으로 지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재즈 콘서트가 있다는 포스터를 발견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그랬더니 말을 걸어주셔서
"혼자 오셨어요?"
이러면서 제 옆에 앉아서요.
같이 맥주를 마시게 되었어요. 웃음
거기서 얘기하면서 왜 여행을 왔는지, 뮤지션을 하고 있다는 것, 
소중한 친구가 죽어서 그걸 곡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 그걸 말로 하면 끝나버릴 것 같아서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 갈등을 그 사람에게 맥주의 힘을 빌려 말해본 겁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맥주 거품을 보고
맥주 거품은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맥주 속으로 사라진 거예요.
당신의 슬픔이나 갈등은 사라진 것처럼 보여도 분명 당신 속에 녹아들 뿐이예요.
그래서 분명 이 여행에서 느낀 것은 말로 하지 않아도 당신 속에 녹아 있어요."
그 말을 듣고 다음날 저는 도쿄로 돌아갔습니다.말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다, 머릿속에 있는 것 만으로도 하나의 애정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는 MC를 하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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