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별 생각 안 하고 들어서
여자가 사실은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현실적인 이유로 떠났고
남자는 원망+좌절 하는 거군! 이랬는데

뒤에 젝키 죽는 가사 많다는 글에서
이 곡 있는 거 보고 다시 들어봤더니..ㄷㄷ

총소리 + 여자 비명소리로 시작하고;

막 재덕/재진 가늘고 굵은 목소리가 바뀌면서 연달아
"아직도 넌 날 사랑하는데"
"누구처럼 살고 싶단 그런 속물이 돼"
그러는 것도 정신분열 같구;;

또 앞에선 "서툰 눈물 보이지마"라고 하는데
뒤로 가면 "빗줄기로 아픈 너의 속 감췄다"래고;

게다가
"그래 나를 떠날 수가 없지. 그럴 수가 없지"
여기.........
여자 눈앞에 총 들이민 상태인 거 같은거ㅠㅠㅠ

흐허흐허 진짜 이런 가사인 거야?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