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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번역] BRODY 2024년 4월호 - 야마사키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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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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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의 노래라 잘 설명할 순 없지만, "긍정적"이거든요

사쿠라자카46는 마음에 와닿는 노래가 많지 않나 싶어요

beyond ,

사쿠라자카46 야마사키

" 한계까지 도전하는 의지 "

⸺ 촬영중, 「좋아하는 곡을 선택해서 들어주세요」 라고 했더니 『자메이카 맥주』를 골랐는데, 예전부터 「좋아한다」고 공언하셨죠.

사쿠라자카46의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거든요. 데모 음원을 들었을 때부터 「엄청 멋져!」라고 생각했어요. 안무도 좋아하고, 세 사람(코바야시 유이, 후지요시 카린, 엔도 히카리)의 댄스도 좋잖아요. 기본적으로 제가 들어가지 않은 곡을 좋아하게 되어버려요. 3기생의 곡 같은건 전부 좋아하니까요.

⸺ 코바야시 상의 졸업 콘서트에서는, 그 『자메이카 맥주』가 1번째 곡이었습니다.

유닛곡을 1번째로 하는 경우는 그닥 없기 때문에, 그 시작을 예상하고 있는 사람은 적었을거라 생각해요. 나도 객석에서 보고 싶었어(웃음).

⸺ 곧 스테이지로 나가지 않으면 안되니까요(웃음). 2번째 곡으로 선보인 『마찰계수』는 코바야시 상, 모리타 (히카루) 상, 야마사키 상 세 분이서 댄스 파트를 거쳐, 퍼포먼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라이브는 유이 상의 "하고 싶은" 것이 반영되어있는 구성이기 때문에, 세 사람의 댄스 트랙은 기뻤어요. 밤 늦게까지 연습하고, 그럼에도 어려운 안무가 있었기 때문에 유이 상에게 배웠고요. 그 덕분에 춤출 수 있게 되었는데, 끝까지 의지만 해버렸네요...

⸺ 「안무 교체」를 하는 곡도 많다는 인상이고, 특히 『사쿠라즈키』는 코바야시 상과의 이별과 겹쳐지는듯한 연출이었습니다.

저도 『사쿠라즈키』의 연출도 좋아했어요. 모든 것이 유이 상과 마지막 퍼포먼스가 되기 때문에, 그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으면서 즐기려는 마음이었습니다.

⸺ 개명 당초에 비해 노래가 증가하면서, 제작년 쯤부터 라이브에 두께감과 다양함이 생겨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얼마전의 라이브에서도 다시금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라이브에서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짤 수 있게 되었어요. 유이 상이 생각한 세트리스트는 즐거운 곡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라이브 본편(2일차)에서 유일하게 선보인 케야키자카46 곡이 『위험한 계획』이었으니까요.

유이 상의 특기인 아오리를 마지막으로 들을 수 있어서, 팬분들도 기뻐해주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 졸콘에서 야마사키 상은, 코바야시 상이 표현의 본보기가 되어주셨다, 라고 이야기하셨죠.

유이 상은 작품에 대한 생각이 많거든요. MV 촬영도 전력으로 임하시니까, 다치는 경우도 많았고요. 항상 높은 모티베이션으로, 손을 떼지 않고 한계까지 도전하는 자세는 사쿠라자카46 전체에 퍼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일요일의 배꼽』에서 츠치다 상이 「코바야시 유이의 센스는 야마사키 텐이 이어준다」 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정말인가요!? 기뻐요. 전부를 물려받을 수 있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그런 마음은 있습니다. 유이 상이 그룹에 남아주신 것은 저희 후배들을 위한거였다고 생각하고, 졸업을 결심하신 것은 「후배에게 맡겨도 괜찮다」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해야할지, 그게 기뻤어요. 아무래도 「외롭다」가 이겨버리지만, 유이 상의 생각에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센터곡 "

⸺ 이번 호는 사쿠라자카46의 노래 특집입니다. 야마사키 상이 느끼는 사쿠라자카46 노래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최근, 다른 아티스트분들의 곡보다 저희들의 노래를 더 듣게 됐어요. 그만큼 사쿠라자카46가 좋거든요. 본인들의 것이니까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이에요. 사쿠라자카46는 마음에 와닿는 노래가 많지 않나 싶습니다. 거플링으로는 귀여운 곡도 있고, 모두 동그랗게 모여서 추는 곡도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 중에 모두와 눈을 맞추는 경우가 늘어서, 라이브를 더욱 즐기게 되었어요.

⸺ 타케모토 (유이) 상이 「지금의 저희는 어떤 곡을 불러도 "사쿠라자카46스럽네" 라고 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확실히 그럴 수도 있겠네요. 1st 싱글은 모든 곡의 테이스트가 다르기도 하고 「사쿠라자카46다운 것은 뭘까」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대답을 찾지 못했어서요. 다같이 모색하고 있었거든요. 활동을 계속하는 가운데, 「다움」은 바깥에 있는 사람이 찾아주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사쿠라자카46의 그룹 컬러는 흰색이고, 무슨 색으로도 물들일 수 있는 색이니까, 어떤 곡이라도 저희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그룹이고 싶어요.

⸺ 야마사키 상이 센터인 곡에 대해 들려주세요. 1st 싱글은 『Buddies』로 센터에 섰습니다.

이 곡은 여러분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곡이에요. 『Buddies』는 라이브에서 퍼포먼스 할 때마다 좋아하게 되었고, 의미도 깊어졌다고 생각해요. 팬분의 총칭이 Buddies가 된 것도, 릴리즈되고 한참 지난 후잖아요.

⸺ 『반신반의』는 어른스러운 퍼포먼스로, 지금의 야마사키 상의 원점 같이 느껴집니다.

어른과 아이 사이에 있는 불편함이 있다고 할까요, 어중간한 여자아이의 이미지거든요. 당시의 저도 그런 나이였어요. 손을 쓰는 안무가 많아서 어렵기 때문에,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연구한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 『생각보다 외롭지 않아』는 『Buddies』의 흐름에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멤버와 한 마음으로 춤추는 부분은 『Buddies』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생각보다 외롭지 않아』는 MV 촬영이 즐거웠어요. 첫날에 카메라를 건네 받고 「원하는 대로 멤버를 찍어도 돼」 라고 듣고, 어디서부터 카메라로 찍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멤버들의 원래 표정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 『그게 사랑이구나』는 소울풀한 곡입니다.

라이브에서 분위기를 신나게 만드는 곡으로, 팬분들에게 「『그게 사랑이구나』가 좋더라구」 라고 듣는 경우가 많거든요. 곡 중에 아오리를 할 수도 있고, 팬분들이 콜을 넣어주시는 것도 이 곡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표제곡으로는 첫 센터인 『오월비여』는 사쿠라자카46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고, 그룹의 폭이 넓어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월비여』로 사쿠라자카46를 알게 된 분도 많은 것 같아서, 나카시마 유즈키에게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오월비여』로 사쿠라자카46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라고 들었을 때는 기뻤어요.

⸺ 처음 들었을 때는 어땠나요?

예상치 못한 가사와 곡조였기 때문에 처음에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고, 그때까지 표현해본 적 없는 기분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그 어려움에 초조함도 있었습니다. 그걸 계속 모르겠어서... 마음 속 어딘가에서 「내가 불러도 될까」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하지만 『THE FIRST TAKE』에서 『오월비여』를 불렀을 때, 드디어 그 위화감이 사라졌습니다.

⸺ 공개된 게 올해 1월이니까, 최근까지 갈등이 있었군요. 『THE FIRST TAKE』에서는 야마사키 상의 노랫소리의 훌륭함을 다시금 실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THE FIRST TAKE』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오월비여』를 부른다고...」 라고 곤혹스러워 하면서, 몇번이나 연습을 거듭했고, 이 곡을 부르는 게 즐거워졌어요.

⸺ 안무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섬세한 안무를 어떻게 보여주는지가 저희에게 달려 있었고, 여백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 뿐이었습니다. 애당초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벽의 높이를 느꼈고, 인생 경험을 쌓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는 아직 모르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야마사키 상의 『오월비여』에서는 표용력 같은 것을 느낍니다. 어떤 걸 생각하면서 퍼포먼스 하고 있는건가요?

눈 앞에 「소중한 무언가」가 있다고 상상하면서 노래하고 있어요.

⸺ 『사랑이 절멸하는 날』은 가사에 영어가 많죠.

영어 회화 학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발음에는 자신 있거든요(웃음). 팬분들도 칭찬해주시고요. 안무가 어렵고 체력도 쓰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라이브를 하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게 되네요. 「2nd TOUR 2022 "As you know?"」에서 간주가 어레인지돼서, 다같이 춤추는 버전도 인상에 남아 있어요.

⸺ 이번 호에서 타케모토 상과 마츠다 상을 인터뷰했을 때, 『마찰계수』를 터닝포인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마찰계수』는 명함을 대신하게 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이 곡으로 「사쿠라자카46스러움」이 짙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앨범 『As you know』로 저희도 그룹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가슴을 펴고 「사쿠라자카46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 W센터는 단독 센터에 비해 마음이 편안해지나요?

평소 사이가 좋은 모리타와의 W센터였기 때문에, 즐기면서 퍼포먼스 할 수 있었어요. 다만 『마찰계수』는 야성 팀과 이성 팀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따로 춤추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퍼포먼스를 보신 분들에게는 브레이크 댄스가 인상에 남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에 비해 브레이크 댄스를 많이 추고 있는 모리타에게는 「고마워」라고 말하고 싶어요(웃음).

⸺ 『조건반사로 울며 온다』는 「2nd TOUR 2022 "As you know?"」의 1번째 곡이었습니다.

도쿄돔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폭주했어요(웃음). 피아노 소리가 들어가는게 멋지더라고요. 사쿠라자카46가 되고 나서 나스카 상의 곡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멤버 모두 기뻐했습니다. 2기생만으로, 1기생만으로 춤추는 파트도 있어서 스토리성이 느껴져요.

⸺ 유닛곡인 『우리들의 La vienrose』는 어떤가요?

멤버를 알고 「멋진 댄스 넘버가 있으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귀여운 곡이라 의외라고 느꼈어요. 레코딩할 때는 아직 감을 못 잡았는데, 「3rd YEAR ANNIVERSARY LIVE」의 첫날에 피로하자 곡이 가진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세트리스트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오리지널 멤버인 하부 (미즈호) 선생님이 졸업하시기 때문에, 저희가 「하게 해주세요」 라고 희망했어요.

⸺ 코바야시 상의 졸업 콘서트에서도 선보였습니다.

오리지널 안무로 선보인 건 처음이었어요. 제가 센터이지만, 포지션이 계속 바뀌어서 여러 멤버들이 가운데에 오거든요. 유이 상과 눈이 마주쳤을 때, 최근 들어 가장 웃는 얼굴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눈꼬리와 입꼬리가 붙을 정도로 싱글벙글 웃어버려서(웃음). 유이 상의 빅스마일도 볼 수 있었습니다.

" 특별한 3인 "

⸺ 그리고 최신 싱글 『몇 살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의 센터도 야마사키 상이 맡게 되었습니다.

또 「어려운 곡이 왔다」고 생각했어요. 「어른이 된 만큼 청춘을 계속 미화한다」라는 가사가 있는데, 저는 성인이 된지 얼마 안돼서 아직 청춘을 미화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때, 즐거웠는데」라는 마음은 이해하면서, 「어른이 된다는게 이런건가」라고 느꼈습니다.

⸺ 긍정적인 곡이기 때문에, 지금을 계속 살아가는 야마사키 상이기에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꿈을 꾼다면 앞으로의 미래가 좋아」라는 가사에 「사쿠라자카스러움」이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지금은 아직 잡아내지 못한 곳도 있거든요.

* 취재 시 음악방송 피로전

⸺ MV에서는 엄청 당당하게 춤을 추지 않았나요?

카토 히데진 감독님이 말씀하신 테마가 「카리스마가 되면 좋겠다」는 거였기 때문에, 당당하게 보였을지도 모르겠어요. 머리나 의상, 메이크업도 「카리스마」의 이미지거든요. 제 머리카락이 엄청 길잖아요. 저 붙임머리는 가벼울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거든요. 그래도 두피가 당겨지기 때문에, 촬영 중간에 멤버가 붙임머리를 들어주거나, 모리타가 어깨를 주물러 주기도 했어요. 모두의 상냥함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후반부에는 『Start over!』와 『승인욕구』의 댄스 중 일부가 들어갔습니다.

MV의 과거를 돌아보는 씬에 어울리기 때문에, 감독님과 TAKAHIRO 선생님이 결정해주셨어요. 그런 케이스는 없었기 때문에 신선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카린, 히카루와 마주 보고 춤추는 부분도 엄청 즐거웠어요.

⸺ 『Start over!』, 『승인욕구』에서 그룹에 좋은 흐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부담을 느끼는 편은 아니고, 느끼고 싶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주위에서 「기세가 따라왔네」라고 듣는 가운데 센터에 서게 해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그렇기에 부담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근처에 멤버가 있는게 즐거운 타입이기 때문에, 센터로 정해지고 「혼자구나...」 라고 생각해버렸거든요. MV를 찍었을 때 라스사비에서 모두가 밝혀져서, 각자의 얼굴을 보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해소되었습니다.

⸺ 『Buddies』나 『생각보다 외롭지 않아』와 비슷하다?

그거와는 다르게, 좀더 객관적으로 보고 있거든요. 감독님에게 들었기 때문에, 좋은 의미로 지배해가는 이미지로 춤췄습니다. 즐기면서, 모두를 끌어 당기듯이.

⸺ 센터는 부담도 있는 한편, 자유도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자유로움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의 표제곡을 객관적으로 보고, 센터에 서있는 멤버가 이끌기보다 센터의 표현을 모두가 따라가고 있다고 느꼈거든요. 『몇 살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에서도, 모두와 함께 즐기고 싶다고 생각해요.

⸺ 옆에 후지요시 상과 모리타 상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심돼요. 개명하고 나서, 활동에서도 사적으로도 두 사람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서요.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왔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는 특별한 마음이 있어요. 「또 셋이서 하고 싶네」라고 이야기했거든요. 3기생도 든든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퍼포먼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몇 살이 되어도 "

⸺ 음악방송이나 투어에서 선보이는 가운데, 『몇 살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가 완성되어가는 걸까요?

그렇죠. 그때 그때의 퍼포먼스를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 3기생에서, 최연소 멤버 중 한명인 마토노 미오 상이 선발에 들어갔습니다.

귀엽죠. 볼을 손으로 만지고 싶어져요(웃음). 그러면서 「7th single BACKS LIVE!!」의 퍼포먼스가 엄청 멋졌고요. 『반신반의』에서 센터였잖아요. 「앞으로 『반신반의』의 센터는 너가 해주면 좋겠을 정도로 멋졌어」 라고 연락했더니, 위축된 답장이 돌아왔어요(웃음). 앞으로가 저도 굉장히 기대돼요. 3기생은 사쿠라자카46에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 3기생에게 기대하고 싶은 점이 있을까요?

2기생과 다르게 이른 단계로 선발로서의 활동이 있었고, 「신참자」가 10공연도 있었고, 「BACKS LIVE!!」가 있었기에, 3기생은 가입하고 나서 확 생활이 바뀌었을거에요. 나 자신을 유지하는 게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건강하게 생활하면 좋겠어요. 엄마 같은 소리를 해버렸는데,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이니까요. 저 자신, 가입 당초에는 눈앞의 과제에 필사적이라 저 자신을 소중히 하지 못했거든요.

⸺ 지금은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하고 있나요?

네. 라이브는 모든 곡에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한 곡 한 곡에 전신 전령을 담는다는 마음은 있지만, 너무 열심히 해서 스테이지에 설 수 없게 될 지도 모르는 건 아까우니까요. 「그 노래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팬분들도 있고, 연출, 조명, 카메라... 많은 분들이 관여해주시기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력으로 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 가끔 밤을 새곤 하지만(웃음).

⸺ 덧붙여서, 밤늦게 뭘 하고 있나요?

YouTube를 본다거나, 요리를 하고 있어요. 우엉볶음을 만들기 위해 우엉을 손질하는 시간이 좋네요. 평생 손질할 수 있을 정도로(웃음).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거든요. 리프레시가 되기 때문에 우엉을 손질하는 걸 추천합니다.

⸺ 그걸 안 3기생이 모두 우엉을 손질하고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웃음).

(웃음)

⸺ 그런 테마의 곡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우엉을 잘랐을 뿐인데』라던가(웃음).

⸺ 『ViVi』에서는 모델로서, 소테츠 그룹이나 도쿄가스의 CM, imase 님의 MV에서는 배우로서, 야마사키 상은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야마사키 상 자신은 그러한 활동을 「아이돌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혼자서 하는 활동은 그룹에서는 맛볼 수 없는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새로운 스탭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도전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다만 제 활동의 축은 어디까지나 사쿠라자카46. 「그룹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행동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아이돌 이외의 무언가 하나로 좁힐 생각은 없어요. 지금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계속해도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쿠라자카46의 활동이 즐겁습니다.

⸺ 작년부터 해외에서 라이브 활동을 할 기회가 늘어나서, 사쿠라자카46가 아이돌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해외에는 일본과 같은 아이돌의 문화가 없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아티스트」라고 불리거든요. 사쿠라자카46로서, 일본의 아이돌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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