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출간 책이고 80년생인 피디님이 2005-2006년 오지 배낭여행하셨을때 경험내용인데 이때 여행지에서 찍은 인물 사진이 200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국제사진 공모전 포토 에세이 부문에서 우수상 받으셨어 그 사진 보면 류준열 인별에 올라온 케냐 어린이 사진이 유자들은 바로 떠오를거임 ㅋㅋㅋ 유자들은 모든게 류준열로 귀결되기 때문이지 ㅋㅋ

피디님이 그때 찍은 사진들은 풍경보다 여행지에서 만난 인물 사진 중심인데 ( 난 여기서 이건 류준열과 다르네라는 생각이 또 남 ㅋㅋㅋㅋ 류준열도 인물 사진 찍은거 올려주기도 하지만 우리한테 공개해준건 압도적으로 풍경사진이 많으니까 )

그 오지에서 만난 인물 사진의 에피소드와 사진이 쭉 챕터로 열거되는 형식의 책인데 그 에피소드가 너무 따뜻하고 또 에피소드 끝에 살짝 덧붙이는 마무리 멘트가 나름 유머러스해서 도서관에서 읽으면서 혼자 피식피식 웃음 ㅋㅋㅋ

그리고 책에 있는 이 구절보고 또 헤렌 화보가 바로 떠오르고 ㅋㅋㅋ그땐 이 '결정적 순간' 이란게 그냥 쓰는 말인준 알았는데 너무나 유명한 사진작가님의 말이었다는거 이거 읽고 알았어 사진 찍으시는 분들한테는 아주 유명한 말이었군 이거 다른 유자들은 다 알았는데 혹시 나만 몰랐나 ... 이생각도 하고 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MQOHT

류준열의 또다른 '결정적 순간' 이 펼쳐질 내년을 기대하며 이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