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차기작으로 연상호 감독과 만난다.
2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류준열은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계시록'의 주연으로 나선다.
'계시록'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일명 '연상호 유니버스'를 이어가는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넷플릭스 공개 등 여러 방식으로 제작을 논의 중이다.
류준열은 전작인 영화 '올빼미'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필모그래피를 단단하게 굳혔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지옥', '반도', '방법', '정이' 등 드라마와 영화, 웹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으로 개성 강한 세계관을 구축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류준열과 첫 만남이 될 이번 작품에서는 두 사람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로 인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21일까지 홍대 상상마당에서 개인전을 진행하며, 영화 '외계+인' 2부로 관객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