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ㅅㅎ은 함께 호흡을 맞춘 로운에 대해 "저는 로운이랑 안지 12,13년 정도 됐다. 로운이가 옛날부터 멋있다고 생각했다. 연습생때부터, 키 크면 춤추기 힘들텐데, 노력으로 해냈던 친구다. 작품을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발전하고. ‘탁류’로 오랜만에 만났는데, 진짜 멋진 배우가 됐다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로운이에게 항상 ‘난 네가 롤모델이야. 너처럼 멋진 사람이 될거야’라고 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같이 촬영할 때도 저를 늘 배려해준다. 그 이유가, ‘형이 정말 내 100을 받아 잘 해냈으면 좋겠어.’라고 응원 해줬다. 정말 멋있는 친구라 생각했다. 제 씬이 아니더라도 로운이 장면에 가서 보면서, 많이 배우고 그랬던 거 같다. 진짜 멋있고, 배울점이 많은 친구라 생각한다. 저렇게 까지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일 수 있구나,를 보면서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한건 아닌데, 친분도 있고 아이돌 활동도 같이 했었다. 그때도 멋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멋진 남자가 되었구나, 진짜 대단하다, 끝없이 발전하는 구나 싶었다. 그리고 부끄러움이 많아서, 칭찬 하면 부끄러워한다. 근데도 전 꿋꿋하게, ‘나 정말 네처럼 될거야’ 한다"라고 웃었다.
'군대 조언을 한 것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저는 조언을 하지 않는다. 그저 많이 배운다. 근데 군대 같은 경우도, 더 멋있는 사람이 되어 올거 같다. 그래서 그 이야기는 했다. ‘너 진짜 멋있어져서 돌아올거 같다’라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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