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1일 입대’ 로운 팬미팅 성료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배우 로운이 국내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로운은 지난 5월 3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RO WOON FAN MEETING ‘Before Blooming’을 개최했다.
로운은 잔나비의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을 열창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다채로운 온도’ 코너에서 로운은 최근 근황과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코너를 마무리하며 로운은 직접 참여한 드라마 ‘연모’의 OST ‘안녕’과 죠지의 ‘바라봐줘요’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코너 ‘Blooming with ROming’에서는 로밍(ROming, 팬덤명)과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로운은 사전에 팬 카페에 공개되었던 대로 팬들과 아이유의 ‘너의 의미 (Feat. 김창완)’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팬들과 숙제리스트를 만들며 잠시 떨어져 있는 기간 동안 서로를 추억하기로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따사로운 빛’ 코너에서는 팬들이 전한 쪽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로운은 직접 선곡한 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고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로운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아쉽지만 금방 돌아오겠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의 10년, 20년도 함께해달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공연 후에는 로운이 직접 팬들에게 간식을 건네며 인사하는 굿바이 세션을 통해 뜨거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운은 오는 7월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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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배우 출신 로운(김석우)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만났다. 눈물 없이 씩씩하게 팬미팅을 마친 로운은 "건강하게 안 다치고 잘 다녀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대 후에는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며, 일에 대한 스스로의 열정과 애정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로운은 입대에 앞서 5월 31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팬미팅 '비포 블루밍'을 개최했다. 올 화이트 의상으로 멋스럽게 등장한 로운은 잔나비의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을 열창하며 포문을 열었고, 직접 진행을 맡으며 능수능란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팬들이 자리했다. 특히 현봉식과 이현욱 등 로운과 절친한 배우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로운은 직접 초대한 형들을 향한 애정과 감사를 표했고, 팬들 역시 이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다채로운 온도' 코너에서 로운은 근황과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다양한 모습 중 어떤 모습이 좋았는지 묻기도 하고, 여러 에피소드도 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직접 참여한 드라마 '연모'의 OST '안녕'과 죠지의 '바라봐줘요' 무대를 선보였다.
'블루밍 위드 로밍(Blooming with ROming)' 코너에서는 로밍(팬덤명)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로운은 사전에 팬 카페에 공개된 대로 팬들과 함께 아이유의 '너의 의미(Feat. 김창완)'를 불렀다. 팬들은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열심히 노래를 불렀고, 로운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팬들과 '숙제리스트'를 만들며 떨어져 있는 기간 동안 서로를 추억하기로 약속했다. 무엇보다 건강을 1순위로 꼽으며 팬들에게 '하루에 30분 운동하기'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들은 나의 살 빠진 모습을 좋아한다. 요즘 살이 좀 올라왔다. 조금 빼고 갈 생각이다"라며 "나는 가서 언어를 공부할 생각이다. 일년 반 동안"이라며 '책 읽고 공부하기'를 제안했다.
또한 '친구 만들기'를 추천하며 "친구가 없을 거 같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같이 로운이라는 공통점 안에서 응원하러 온 분들이니까 같이 인사도 좀 하고 친해지셔서 맛있는 거 드시면서 저 없는 동안 제 작품도 보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따사로운 빛' 코너에서는 팬들이 전한 쪽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로운은 직접 선곡한 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고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군 입대에 대한 소감도 밝힌 로운은 "시간 금방 간다. 찍어둔 작품도 있고, 제가 없는 동안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거다. '탁류' 너무 기대 중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다"라며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건강하고 다치지 않게 다녀올 거다. 여러모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거 같다 갔다. 와서는 정말 안 쉴 거 같다"고 제대 후의 '열일'을 약속했다.
이날 로운의 속 얘기도 들을 수 있었다. "요즘 쉬면서 '이 일을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스트레스나 불안한 시간도 즐기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요. (군대는) 잠깐의 숨고르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도 오늘 하루를 못 즐기는 거 같거든요. 기도하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대의 저는 얼마나 멋질까 기대가 돼요. 하하. 경험과 나이와 순간들이 주는 매력이 있잖아요. 그 매력이 얼마나 선물처럼 다가올까 기대가 많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에너지만 주고 싶어요. 슬픈 에너지는 저 혼자 간직하고 사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로운은 지난 2016년 SF9으로 데뷔, 2023년 탈퇴 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학교 2017'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내일' 등에 출연했다. 올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탁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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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기사는 직접 다녀오신 기자님이시더라고 그래서 추가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