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덬질에 대한 현타가 씨게 오네
나한테 아이돌이란 말 그대로 아이돌 내 스타 이런 존재라서
그냥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고 말만 걸어줘도 황송하고 막 이랬어
솔직히 앨범 nn장 사면서도 일부러 팬싸 응모 안 한 적이 더 많고
특별히 로운이나 혹은 멤버한테 해줄 말이 있을 때만 했거든
근데 옆방에서 아이돌은 상품이냐고 묻는 질문에
팬싸에선 당연히 상품이라는 댓글이 대부분이라 마상입음 ㅠㅠ
로운이 일과는 별개로
당연히 상품이지 아니면 팬싸 왜 하냐는 의견이 다수라서
나도 거기 고객으로 앉아있었던 건가
이게 지금의 돌판인가 싶었어
소통과 팬서비스가 아이돌의 가치를 결정짓는 상품성이어야 하고
서비스직이니 고객님 요구와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고
많은 돈을 버니 사소한 일이든 힘든 일이든 다 감내해야 하는
나도 내 아이돌한테 이런 걸 요구하는 덬질을 하는 건가 싶어서
생각이 좀 많아지네
난 아이돌과 팬의 관계를 왜 갑과 을로 나눠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나에게 최고의 소통과 팬서비스는 본업이라서
로운이 덬질하면서 아쉬웠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 진짜로
다만 로운이 부상때문에 맘아팠던 적은 있었지만
나는 로운이한테 고객이 아닌 팬이고 싶어
로운이가 어떤 활동을 하든 계속 응원할거고
그냥 로운이가 행복하기만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