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주가 너무 좋아 끝까지 남주한테 안휘둘리고 감정적 갑인데다가 여주 인생을 여주가 다시 단단하게 세우는게 너무 멋있어
그리고 거의 통째로 구구절절 남주 후회물이어서 좋았어 ㅋㅋㅋㅋㅋ 후회구간 짧고 여주가 쉽게 받아주는거 싫은데 이거는 여주가 진짜 호락호락하지않음ㅋㅋㅋㅋㅋ 청혼도 존나 거창하게 뭔 라운지 빌리고 두무릎 다 꿇었는데 거절함ㅋㅋㅋㅋㅋㅋㅋ
아 청혼한거 묘사랑 대사가 너무 웃겼어 ㅠㅠㅠ 장이석 여원이한테 유리한 제안 ㅇㅈㄹ로 업보 쌓아놓고 또 청혼을 제안함 ㅠㅠㅋㅋㅋㅋㅋㅋ 등신쉑,,,,
마지막에 조개줍는 씬도 너무 귀엽고웃김 ㅠㅠㅋㅋㅋ 조금이라도 여원이 맘에 들고 싶고 심기 거슬리기 싫어서 저절로 구구절절충이되는 장이석 맛잇다 진짜 끝의끝까지 전전긍긍 안절부절이어서 너무 좋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슨씬이었더라 과거에 여주가 남주 한줄요약해주면서 귀엽고 좋다그랬던거 나중에 그얘기하면서 남주가 예전에는 귀엽다고 좋아했잖아 이러는거 ㅋㅋㅋㅋㅋ 아 개웃겨진짜 가오다죽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소소하게 인물간 티키타카도 너무좋았음 대사를 잘쓰시는거같아
남주 감정선도 너무 납득됐어 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니까 약간 ㅊㅇㅌ 유정 존나×1000000000 매운맛느낌이더라 장이석은 진짜 소패같긴함 암튼 얘도 어릴때부터 정신병라이팅당해서 애가 이상하개 커가지고 좋은데 좋아서 예외를 두는 본인이 싫고 아무튼 기한이 있으니까 그때까지만 이 싫은(? 등신새끼임암튼) 상태를 유지하고 얼른 치우고 다시 전으로 돌아가고 싶으니까 니빚니빚 이지랄도 납득이됐음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남주 구른다고 자살협박하는거 ㅈㄴ지뢰인데 (이래서 후회물 얼마 시도를 못함 지들이 뭐라고 감히 자살을 시도해서 여주한테 감정적 빚을 만드는거임) 장이석은 그게 여원이한테 안좋은걸 아니까 차마 자살시도도 못하곸ㅋㅋㅋㅋㅋㅋㅋ 말라가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재회하고 눈물 후드득하는거에서 저절로 광대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릿해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여원이가 장이석 이걸로 놀리는것도 너무 존맛도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원이의 장이석 한줄요약 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저래서 모든일이 발생함 ㅜㅜㅋㅋㅋㅋㅋㅋ
애샛기멘헤라남주와 으른여주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