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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스포주의) #정략결혼 #오만까칠남 #자낮녀 좋아하면 한번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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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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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하 / 결혼의 완벽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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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걸 원했던 로미들에게 추천합니다.

정략결혼 이나 또는 계약결혼 좋아? > 🙋‍♀️ 얼른 읽어

자낮녀 좋아? > 🙋‍♀️ 읽어줘...여주 커여움...내 최애 아이야 소희♥

여주 찌통 좋아? > 🙋‍♀️ 없어서 못 읽는다면 이참에 이거 읽거라... 안본 눈 사고 싶어질 지경임. 

오만까칠(싸가지)남 좋아? > 🙋‍♀️초반만 개싸가지임. 

짧고 굵은거 좋아? > 🙋‍♀️ㅇㅇ (나도 3권 이상 넘어가면 구매 고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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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덬로미의 스포일러

여주는 어느 사학재단의 막내딸임.

어느 로설에서 마찬가지로 업둥이임. (여주는 4살때 큰아빠의 딸로 입적)

입양되고 나서부터 애를 엄청 잡아가지고 기가 죽어 있음.. (미친 할머니, 미친 큰아빠 ㅡㅡ)

 

남주는 재벌3세임.

누구나 아는 그룹의 부사장임. 엄청난 워커홀릭. (싸가지없음) 효율성 엄청 따지는 사람.

회장님이 할머님인데 손자 결혼시키려고 여기저기 맞선시키는 바람에 질려하는 중 여주랑 맞선이 잡힘.

 

여주와 남주는 어느 양식집 호텔 레스토랑에 만나

여주는 이 결혼을 꼭 성립해야 할 이유가 있음. 왜냐면 집안에 돈이 필요했거든... 

근데, 남주는 걍 밥만 먹고 헤어질라고 함. 

 

왜냐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집안이거든.

서로 이익을 보는 재벌집도 아니고 교육자집안이라서 맞선보는 거였음. 

남주가 여주를 보니깐 대학 졸업 후 일한게 아무것도 없고 일도 안하는거 보니 남자 하나 잘 물어서 결혼하려는 여자로 보는거임. 

그래서, 남주가 우스개 소리로 말함. 

 

- 나한테 줄 수 있는게 유일하게 몸밖에 없어보이는데 그럼 줄래요? (이런 늬앙스임) (아래 미리보기 있음 참고)

- (어? 몸주면 결혼 승낙하는건가) 알겠어요. 

 

이런식으로 해서 밥 먹으려다가 바로 룸잡고 ㅈㅈ함. (*여주 - 집안에서 쥐잡듯 잡아서 친구X 모태솔로O 남자면역X)

그리고, 먹고 나서 바로 일하러감... 점심시간에 맞선 보는거였음. 

(화나지.. 얼른 창문 잠깐만 열자 겨울바람 잠깐 쐬주면 괜찮아질꺼야) 

 

이윽고, 여주집안에서 여주 혼남.. 게다가 ㅈㅈ 흔적도 할머니가 보고 미칠라고 하고

큰아빠는 당장 어쩔꺼냐면서 화내고 장난 아님. 

여주도 어이가 없어서 남주한테 계속 연락함. BUT 남주는 여주 연락 다 차단박으라고 함. 

 

연락을 계속 안받는 남주... 구박하는 집안... 

여주는 너무 화나. 그래서 택시타고 남주 회사에 가서 로비에서 남주 기다리면서 존버함. 

드디어, 남주랑 여주랑 마주치는데, 이 부분은 꼭 책으로 보길... 개빡침 샤갈!! 

이 소식을 듣고 온 회장님(남주 할머니) 때문에 남주는 여주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어찌저찌하다가 남주가 여주랑 결혼하겠다고 해버려서 빼박 못하게 됨.

 

자세한건 책으로 읽으시고

진짜 단권인데도 불구하고 쭉쭉 읽을 수 있어. 

 

자낮녀라고 표시 했지만, 여주 할말은 함 ㅋㅋㅋ(남주한정)

글구 뭔가 귀여워...!!!!!!!!!! 남주만큼의 재력만 있다면 내가 데리고 산다 진짜. 

또, 남주가 점점 여주한테 빠지는게 보임 ㅋㅋㅋㅋㅋㅋ 이새퀴...

여튼 존잼이니깐 미보 하고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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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현대물
📌작품 키워드:맞선, 정략결혼, 재벌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남자주인공
민현석 (32세)
결혼도 비즈니스라고 생각했던 남자. 
그러나 조건 미달인 여자에게 코가 꿰이고 인생도 꼬이기 시작하는데.


📌여자주인공
이소희 (28세)
양심 없는 결혼이 간절한 여자.
그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
이 남자만이 구원이니까.

 

📌이럴 때 보세요: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개 쓰다듬듯 만져 봐.”
“…네?”
“나, 너한테는 개새끼잖아. 개새끼라고 생각하고 만져 보라고.”

 

📌작품 미리보기

“저는 민현석 씨와… 부사장님과 결혼을 꼭 해야 합니다.”

 

소희의 결연한 눈빛을 똑바로 받던 현석이 제 앞의 와인 잔과 접시를 밀어내고는 팔을 올려 턱을 괴었다.

 

“나랑 결혼해야 하는 이유가 뭔데?”

 

지금까지도 그다지 정중하지 않은 말투였으나, 그는 아예 말끝을 잘라 버린 무례한 태도로 물었다.

 

“나한테 뭘 해 줄 수 있는데?”
“원하시는 게 뭔지….”
“우리가 결혼하면, 문자 그대로 이소희 씨는 몸만 가지고 결혼하는 거야.”

 

부정할 수 없는 현실에 그녀의 말문이 막혔다.
현석은 눈을 가늘게 뜨고 소희를 살폈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순진해 빠진 표정. 남자 하나를 제대로 잡아서 팔자를 뒤집어 보려는 얄팍한 계산이 단아한 외모 뒤에 숨겨져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할게요.”

 

그러니까 이런 소리를 하면, 순진한 척하는 가면을 벗겨 보고 싶어진달까.
그는 어딘가 야만적인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여자를 가만히 쳐다봤다. 그의 가슴속에서 어두운 감정이 아지랑이처럼 일렁였다.

 

“그렇습니까?”

 

현석의 말끝이 다시 정중하게 돌아왔다. 턱을 괴고 있던 손을 내린 그가 자세를 바로잡았다.

거만하게 꼬고 있던 다리도 되돌리고 정자세로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가 입을 열었다.

 

“내가 말했죠? 이소희 씨는 몸만 가지고 오는 셈이라고.”
“네.”
“그럼, 그 몸을 줘 봐요.”
“…네?”
“나랑 한번 자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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