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미 모어
엄마의 무관심&통제에 익숙해서 자아없고 예쁜 인형처럼 일도 안하고 웃고다니기만 하는 부잣집 존예여주가

엄마가 시키는대로 소개팅 나갔다가 우일이라는 남자를 만났는데

우일은 정략결혼 따로 섹파 따로 둘 예정이라 고분고분하고 순종적인 아내 찾던중에 여주가 딱 눈에 들어옴
근데 이 소개팅 장소에서 여주는 과거에 만났던 남주를 마주치게 됨
여주가 엄마 관심 끌려고 아무 시골이나 갔다가 남주를 만나게된거.. 햇살댕댕과 순진한 시골청년 느낌 ㅋㅋㅋㅋ

근데 여주가 얼마뒤에 말도없이 사라져서 남주는 여주 못잊고 서울 올라와서도 한참 찾다가 유학준비하면서 알바 n탕 뛰던 중에 홀서빙하던 가게에서 소개팅하는 여주를 마주치게 됨
그래서 남주는 당연히 여주한테 남자 있는줄 알고 철벽치고 예전처럼 버려질까봐 다정한듯 싸늘하게 대하는데~~~


남주는 현로 특유의 시골연하순정남 같은 캐릭터고
남조는 강압적인 쓰레기재벌남 같은데
여주 캐릭터가 특이해서 추천해주고 싶음ㅋㅋㅋㅋ
남주 만나기 전에 가슴 드러내려고 윗단추 두어개 풀고 가게 들어가는 성격임
지독한 애정결핍이라 남자들 시선 즐기고 애인도 사귀어봤지만 사랑이 뭔지 모름
그중에 남주가 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는데 재회해서 무작정 다가가는중
아무튼 얼마 안나왔긴 한데 너무 재밌어서 쿠키다구워버림 ㅠㅠㅋㅋㅋㅋ 이기적연애론처럼 삼각 심리묘사 좋아하면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