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주 식은 것 같아서 보는 내내 헤어져! 란아 헤어져! 이러고 봄ㅋㅋㅋ
물론 여주를 사랑하는 건 맞지만 4년차때부터 에피소드 줄줄 나오는데 너무 화남
약속도 제대로 안지키고 맨날 집데이트 바쁘다는 핑계로 뭐든 다 여주가 알아보고 (여행, 이사갈 집 가구부터 소품, 심지어 배달시키는것도!!!)
배아프다고 전화까지 했는데 그날 회식까지 가고
발 다친 것도 다음날 저녁에서야 알고
연애 초반에 미친놈처럼 달려와서 약주고 가던 모습을 기억하는 여주입장에서는 서운할만한도ㅜㅜ
결국 지가 마음이 식은건데 그걸 인정 못하고 여주가 자기 옆에 없다니까 그제서야 후회하는데
그냥 환승연애 보는 기분이었음
또 바빠지고 정신없어지면 똑같지 않을 것인가 여민형 씨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