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버지의 뜻에따라 살아야했던 수아는 결혼도 아버지가 정해준 남자 태하랑 하게 될 예정임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태하때문에 결혼이 고민되는 와중에
수아가 너무 좋아했지만 포기해야만 했던 피아노를 취미삼아 하기 위해 악기상점에 감.
거기서 피아노를 치는 한 청년, 지수를 만나게 됨
둘은 좋아하는 게 같고, 계속 마주치는 우연덕분에 엄청 가까워짐
그래서 수아가 지수에게 피아노 교습을 해주겠다고 함
한편 태하는 여주 아빠한테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지... 여주와 결혼해서 여주 아빠의 모든 걸 빼앗아가겠다고 생각함
그런 와중에 수아 친구인 내연녀가 알짱거려서 둘이 잠자리도 종종 가짐(개빡침)
아무튼 복수도 그렇고, 여주인 수아도 순종적이라 안심하고 있던 와중에 여주의 미묘한 변화를 눈치채고 집착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
그림체도 예쁘고 나름 재밌음 ㅋㅋㅋㅋ 막장드같은 드라마 느낌임
스토리만 봤을땐 지수랑 수아가 되는 게 맞다고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가슴은 태하한테 반응한다.
개같이 굴러줘, 태하야
ㄹㅈ에 로스트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