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순하고 순수한 상처녀-진중하고 과묵한 상처남이 만나서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내용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편지형식으로 되어있는게 신선했어
자세한 상황 묘사 보다는 아무래도 이야기를 전달해주는걸 읽다보니까 더 상상력이 요구 되는건 있는거 같아 근데 그것도 좋았어 ㅋㅋㅋ
검색해보니까 이 소설에 대한 글이 하나도 없던데ㅠㅠ 낯설지만 익숙한에서 갑이 친구로 나왔던 은홍이 이야기야! 갑이랑 준이도 나옴ㅋㅋ
2012년꺼 였지만 크게 안느껴지더라 단권이라 외전이 있으면 했는데 안나오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