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와의 관계

들켜도 상관 없다는 태도

그덕에

똥줄 타는건 여주

남주와 하룻밤 보낸 다음날 이른 아침

방 청소하러온 사용인이 문 두드리는데

남주가 말 안하고

끝내 여주가 대답하게해서

들통났고

섭남은 수시로 불러들여서

이미 말 나온 상태

오늘 회차에서는

남주 여조 있는 앞에서

일부러 보란듯이

여주 어깨에 기대고

이럴때마다

둘다 여주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생각들어

각자 입장에서 본다면

남주는 감정 자각 하지 못한 상태로

이용만하면 된다는 생각인지

여주가 어떻게 되던지 말던지 하는거같고

섭남은 여주 빼앗길까봐

있는대로 티 내는거 같고

아무리 그래도

모든면에서 을 인 여주를 

배려하지 않는건 거슬려

덕분에 심장 쫄깃하긴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