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이지 작소 보는데 이번에도 여주 귀엽고 좀 골때리네ㅋㅋㅋㅋㅋ
“그… 그렇게까지 좋아한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지의 말은, ‘어느 정도 수준이 맞아야 가슴 아프도록 좋아도 해 보고, 떨리는 고백도 해 볼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뜻이었다.
“막 절절하게… 좋아한 건 아닌 것 같아서….”
경직된 혜강의 표정에 이지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이지 또한 일기가 아닌 사람의 얼굴에다가 이리 심한 말은 처음이었으니.
여주 자기 기준엔 심한 말이라고 생각하는거 웃겨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