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여원이처럼 오해로 팔려가는 여자
빚 갚아주고 안팔려가게 하는 장면
나도 1회독 때는 장이석 씨발럼.. 하고 말았는데
여러번 볼수록 장이석이라는 사람이
사람이 팔려 나가는 것에 눈 하나 깜박 안하는 미친놈이었다가
이젠 더 이상 그런 상황에 가만 있을 수 없는
정상의 범위에 어느정도 들어섰다는 생각이 들었음...
장면 배치 자체도 장이석이 여원이 말하는 선과 도의의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나온 장면이라..
이제 장이석은 여원에 의해서 예전의 장이석과는
같은 사람일 수 없게 되어버린 느낌
혼걷새는 진짜 다회독 할수록 발견하게 되는게 많아서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