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막 못쓰고 이런게 절대 아닌거같은데 문체가 생각보다 진입장벽이다 ㅠㅠ
그리고 작가님의 가치관이나 작가 특유의 말투? 기조같은게 조금씩 글 전반에서 비쳐가지고 원래 읽는속도 빠른편인데 버벅거리고 있어
약간 밥 하나 먹을때도 이 밥을 먹을때면 내가 뭘 목구멍으로 넘기는것조차 죄처럼 느껴진다 이런 감성이라 일단 천천히 읽어보는 중
그거랑 별개로 현로로 분류되어있는데 이런 어둡고 축축하고 약간 푸르딩딩한 느낌의 소설도 꽤 신선한거같아서 극복해보려고 노력중이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