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후회녀에 빠졌는데 와 남주가 이렇게 찐으로 여주 후회하게 만드는 건 처음 봐
진짜 너무 재밌게 읽어서 나를 위해 언급 더 늘어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기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어릴때 재벌인 남주네에 입양돼서 소꿉친구+짭근이야
사람들도 여주 입양된 거 알고 다 가족인줄 아는데 남주 엄마 돌아가시고 여주가 홀로서기겸 파양 요청해서 남남이지만 동거하는 캠퍼스물로 시작됨
여주는 연예인 준비했을 정도로 개존예+맨날 밖에 놀러다니는 인싸+즉흥적이고 변덕스럽고 감정적인 반면, 남주는 여주외 사람들한텐 좀 냉하고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다정남이야
그래서 여주 약속나가면 남주가 꼭 데리러가고 맨날 싸고돌고 그럼
여주도 그런 관계 즐기다가 결국 사람들 몰래 사귀기로 하는 게 1권 내용 ㅇㅇ
참고로 씬 미쳤음 ㅠㅠ 낮져밤이 잘쓴거 없어서 못먹는데 여기 남주가 딱이래
항상 다정하고 나긋나긋 여주 달래는 성격인데 씬에선 눈돌아서 진빠질 정도로 몰아붙이고 여주한테 흥분해서 어쩔줄 모르는 게 너무 잘 나옴ㅋㅋㅋㅋㅋ 씬도 은근 많음 그냥 자궁경부웅앵하는 식으로 묘사가 적나라하지도 않은데 야하고 텐션 존좋
그렇게 잘 사귀는듯 했으나 여주도 점점 남주한테 마음 커지면서 의존하게 되고 그런 자신이 낯설고 자기보단 남주 감정이 더 컸으면 좋겠어서 자꾸 떠보고 확인하는 그런 심술궂은 미묘한 감정을 발견하게 됨
여주의 심리는 딱 이런 느낌
그래서 2권에선 말다툼하는 상황이 종종 있는데 감정 상할때마다 ㅈㅈ하는 걸로 해소하고 도루마무임ㅋㅋㅋ
여주가 존예라 주변에 남자도 잘 꼬여서 이런 상황이 ㄹㅇ 도파민 터졌음.. 진로 고민 많던 여주가 별생각없이 화장품 모델 지원했다가 뽑혀서 슬슬 관련활동하기 시작하는데 남주 질투쩔고 계속 초조해함
남주 질투 즐기는 여주 ㅋㅋㅋㅋㅋ
이날도 여주 술자리 데리러 갔는데 발목 삐끗한 여주를 다른 남자가 부축해주려 하고 있던 현장 발견
남주 어떤 타입인지 감이 올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후기까지 써서 이 작품을 영업하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이거임...
그렇게 다정했던 남주가 거듭되는 여주의 변덕에 점점 싸늘해지기 시작함
여주를 안받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파민 싸악 돌죠?
안그래도 취준해야지 남주는 앞길 탄탄하지 너무 남주한테 매달리는 것 같지 초조했던 여주는 급기야 이별을 통보함
처음 사귈 때부터 남주가 헤어지자는 말은 절대 하지 말라했는데 그걸 가볍게 넘기고 그냥 질러버려서 남주 빡침...
이날도 결국 ㅈㅈ으로 화해하고 풀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얼마 안지나 또다시 이별 통보해버린 여주
남주는 마지막까지 여주를 잡아보려 했으나.......
그렇게 심란함에 못이겨 질러버린 이별 통보에 여주는 실감 못하는 사이 남주는 빠르게 정리해나가기 시작함
그리고 3권에서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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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아 발췌만 했는데도 재탕하고 싶네
얘들아 진짜 도파민 보장이니까 그냥 읽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