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이 취향이라 미리보기도 안하고 네네에서 샀거든
그냥 미친 연하남 도라이를 보고 싶었는데
정작 까보니 예민한 남자애랑 예민한 여자애의 기싸움 같은 걸 본 느낌이라 피곤...했다
특히 3권은 진짜 읽기 싫은거 꾸역꾸역 봄
씬은 꼴리지가 않아서 그거 읽다가 매번 잠들었음
싫다면서 ㅅㅅ는 참 열심히 하네 뭐 이런 기분이었다
여주 감정선은 머리로는 이해될거 같은데 동요가 안돼...
3권 끝에 여주가 뭔가 하는데 그것도 넘 개연성이 아쉬웠다
아무튼 과외남에게도 과외 선생에게도 감기지 못했어
미친 도라이를 보고 욕하면서 웃고 싶었는데 좀 무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