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작가분이랑 찰떡인듯
판타지 같은 설정이 난무하고 남주가 심지어 유니콘같은데
여주의 감정서술은 너무나 현실적이고 웃기고 그러다 슬퍼 ㅠ
마음이 아픈 여주 주영이 자기를 돌봐준
대학 동아리 동기를 자기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는데
그 남주 은수는 잘나고 잘생기고 집안도 좋고
사회에서는 절대 만날수 없는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짝사랑을 해
마음의 병이 있음에도 유쾌하고 거침없는
여주캐의 성격을 잘보여주는 장면 ㅋ
근데 짠해 보다보면 안쓰러워서 눈물이 줄줄나
이작가분 넘 웃기고 귀엽고 재밌고 짠하게
글빨 너무 내취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