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것, 보다 만 것들
현로 중
[단행본]
러브어페어-이유진
드퀸 갬성 맥스 여주 불호
처연하고 아련한 분위기의 여주가 나한텐 그저 갸륵한 드퀸으로 보였음
그렇다고 까칠하고 도도한 남주가 나한텐 그닥 매력적이지도 않았음
다보고 남은 건 손민수처럼 따라서 먹고 싶은 음식 뿐 ㅎ
희란국 연가-김수지
피폐물 좋아해서 고수위도 잘보는데 이건 피폐물이 아니라 여주 학대물 같았음
필력이 좋아서 잘 읽히는 동양풍이었지만 여주한테 가학적인 스토리가 역하게 느껴지고 남주는 존재감이 없고 섭남은 매력이 1도 안보여서 1권 중반부쯤 하차
봄그늘-김차차
연재로 20화쯤 읽다가 지루해서 하차
노잼까지는 아닌데 전원일기처럼 이동네 사정 저동네 사정 다 나오고 tmi 위주 변죽 울리기가 심해서 아드 주드 가족극 다 잘 보는 짬바여도 소화를 못시키겠더라...
엔드리스 서머-달로
스토리는 지루하고 여주 전남친은 지겹고 여주는 구질구질해서 초반 읽덮
그와중에 남주가 멋있게 느껴지기보단 남주의 매력이 뭘까 의문이 들었던 영향도 적지 않음
이운-라혜
광안도 노잼이라 일찍이 하차했었는데 이운도 역시나 노잼
이 작가님의 스토리나 문체와도 안맞지만 여주의 여성상-진취적이고 주체적이려나 시대상에 꺾이고 결국 남주 치마폭에 싸이는..-이 불호
결혼 속박-오대리
치명적인 남주와 드퀸 여주의 환장의 콜라보..적어도 나한텐 그랬다
아몬-피숙혜
현로 문체 안맞아서 조금 보다가 하차
연재 할인중인 페일 블루 아이즈 역시..문체부터 안맞아서 못읽음
(주은은~ 다. 이런 식으로 서술하는 문체 불호인데 이 작가님 특징이었더라;;)
이중첩자 묵은지인 건 안비밀ㅋ
(이중첩자는 스토리 취향이라 기미하고 산 건데 이 작가님 문체가 로판에선 거부감이 덜해 읽기에 괜찮긴했음)
파동-이슬현
너의 세계 읽고 질색하며 읽덮한 전례가 있어서 시도조차 못함
공백이 여전히 묵은지인 건 안비밀 ㅋ
배덕한 타인에게-하이레이첼
이 작가님 문체 특 : 연극 대사 같은 대화체
이 작가님 남주 특 :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창조섹시랄까 ㅎ
가 안맞지만 여러 곳에서 눈에 띄길래 미리보기부터 시도해봤는데 동녘과 백야(그나마 취향에 맞는 작품이었으나 1권 다 못읽고 읽덮)보다 더 치명적인(척하는) 남주 캐도 투머치했고, 무엇보다도 남주한테 영감님 소리 하면서 가오잡는 여주한테 질색하고는 도망침
짐승의 발자국-춈춈
연재로 3번이나 재시도했지만 조금 읽어보다가 하차
문체 안맞는지 잘 안읽히는데다 스토리도 취향 아니었음
춈춈 작가 작품 중 상납금이 넘 유치해서 보다가 하차한 전력이 있는데 그것보단 덜 유치했으나 재미는 확실히 덜했음(내가 본 초반부만)
윈터 로망스-김결
페이크 미, 정략결혼 모두 초반 탈주
역시나 이것마저도...
이 작가님 문체가 안맞다고 하기 이전에 글의 흐름이나 서술이 매 작품마다 도통 매끄럽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다고 느껴져서 불호
스토리 역시 취향이 아닌지라 그냥 이 작가님과는 안맞는듯
우연 다방-상림j
이 작가님 작품 중에선 그나마 젤 읽을만 함
다른 건 유치하거나 치명적인 오글거림이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탈주했었음
1권 보다 말았는데 쿠키 9개×2로 대여를 해볼까 고민 중
키메라-홍수연
차신현의, 차신현에 의한, 차신현을 위한 희노애락에 잠긴 로맨스
너무 유명해서 거들 필요가 없으니 더는 말 않겠다
파편 최애, 키메라는 차애, 구 최애는 정우 ㅎㅎ
이섭의 연애-김언희
엠비티아이 대문자 S,T,J 형 인간 여주와 대문자 N,F,P형 인간 남주의 상극 로코
누가 나한테 로코 현로 추천 하나만 해달라면 무난하게 이거 보세요 할듯
뒷골목 블루스-오로지
찌질한 자낮 개복치 여주의 대환장 파티를 커버하고 포용하는 입걸레 순정남의 지고지순한 연정
남주 아니었으면 3권에서 탈주했다 진심 ㅡㅡ
외전까지 사놓고 4권 초반 읽다 스탑
[연재작]
개짓-김영한
처연미 장착한 인공적인 드퀸 여주와 느끼한 까도남주의 대환장 그들만의 그사세 로맨스
싹수가 드러나던 연재 20회쯤 여지없이 탈주
밀회-차해솔
드퀸 여주와 치명적인 척하는 남주의 환장의 콜라보+무매력 대결
사내연하-박수정
미로 하나 빼고 이 작가님 작품 읽는 족족 다 실패 중 ㅎ
젖꿀아 반짝반짝 유치해서 초반 하차했는데 사내연하는 그나마 유치하진 않았지만 취향에 안맞아서인지 전개가 느린 편도 아니건만 지루하기만 하고 재미가 없어서 10화도 못읽고 탈주
폭설-비설
문체 올드
남주 여주 캐릭도 올드
취향이 아니라 얼마 못보고 읽덮
----
로판 중
[단행]
가짜 이상형이 진짜가 되기까지-싱프레이즈
무난한 필력 무난한 스토리
적당히 매력적인 남주와 여주
취향에 맞으면 킬링타임용으로 적절
개취론 뒷얘기가 별로 안궁금해서 읽다가 그냥 덮음
언젠간 재시도를 해볼까...? 아니...굳이...
훼손된 자리에 남은 것은-몽슈
이걸로 네임버스 입문함
도입에서 개연성이 어딨나 두리번거렸지만 대충 흐린눈하니까 마지막까지 재밌었음
후회남 로판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단, 초반 개연성 흐린 눈 ㅆㄱㄴ이라면)
개는 주인이 필요하다-이고
호불호 극과 극으로 갈릴 독특한 스토리와 특이한 필력
난 재미를 찾아보기도 전에 진짜 잘 안읽히던데... 그래도 힘겹게 1권만 읽어봤는데 남주 캐가 특이한 매력은 있는데 멋있다는 느낌이 없었고 여주와의 케미도 잘 안보여서 그대로 읽덮
꾸금 씬을 건조하게 써서 그런가 하나도 안야하고 단조롭고 지루하기만 했다는 점도 기억에 남음
---
[연재]
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재겸
묵은지인데 이 작가님 타 작품 읽었다가 문체 안맞는 걸 확인해서 못까는 중...
길들이거나 사로잡히거나-홍유디
좋아하는 작가님인데 이 작품은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애매한 감이 있는데 확 사로잡는 요소가 없어서 조금 읽다 말았음 ㅠ
마님과 마구간지기-윤달
15세 연재로 5분의 1쯤 읽다가 전개가 느려터져서 보다 말았음
여주 남주 관계성도 좋고 섹텐도 있는데 남주 여주가 붙는 장면이 적고, 전개 호흡이 느린데다가 주변 인물 분량이 적지 않아서 책장이 안넘어갔음
언젠간 다시 시도해보고 싶은데 언제 다시 볼지 미지수 ㅎ
황후를 훔친 이는 누구인가-이지혜
이 작품도 그렇고 이 작가님 최근 연재했던 작품도 마찬가지로 문체 안맞아서 조금 읽다가 하차
스토리는 취향인데 장황한 설명식 서술과 대화 문체가 불호라서 그런가 잘 안읽혀서 못읽겠더라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권겨을
빙의물 중 게임빙의물만 못보는 병에 걸림ㅋ
고로 시도해봤다가 역시나 단 1화도 다 못읽고 어김없이 탈주
이 외에 안본 단행 중에서 로판 <얼굴 없는 밤> 하나 대여해보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