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대호 에파타 박하 이렇게 봤거든? 에파타는 연재라서 보다 말았긴한데
원래 이 작가님 남주스타일이랑 내용 초반전개 이렇게 약간 자가복제 스탈이야??
박하는 저중에서 제일 재밌었는데 무제랑 대호 에파타는 캐릭터 구성이라 해야되나 그런거랑 전개가 겹치는게 진짜 많다
여주는 부잣집에 살고 남주는 조직에 몸담은 사람인데 여주랑 엮이게 되고 그 집 주인 밑에서 일 거들거나 뒤치다꺼리해주는..
대호랑 무제는 특히나 겹치는거 진짜 많고 여주들 성격도 비슷햌ㅋㅋㅋㅋㅋ 남주의 말장난 패턴도 조금씩 다 비슷하고
공구 들고와서 방안에서 뭐 봐주는거나 대사 분위기나 전체적인 관계성들 같은거? 희연언니랑 그 고채원도 뭔가 포지션만 다르지 비슷하고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내용이 머릿속에서 다 뒤죽박죽 섞임...
저중에 내 베스트는 박하인듯 아예 내용전개 싹 다르고 남주여주 성격도 완전 딴판이라.
근데 이 작가님이 기본적으로 약간 새침한 여주를 좋아하시는거같음
남주는 능글이 무조건 깔린.. 어떤스타일인지 알꺼같긴 한데 이게 너무 이미지들이 겹치니깐 그작품이 그작품같고 그러네 ㅠ_ㅜ
물론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야............ 아무런 불만없이 재밌게 본사람들도 있을순 있지만 3일연속 똑같은 반찬 먹은 기분이얔ㅋㅋㅋ
아예 재미가 없고 필력이 없는건 아닌데 그래서 뭔가 조금씩 아쉬웠음
틀 하나 정해놓고 쪼금씩 변주 주시는 스타일인거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