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강세현 33살 내과의사
여주 서은우 26살 생과일주스가게 사장
남주 대학병원에서 일하다가 일련의 사건으로 다 정리하고 경주 내려와서 내과 개원하면서 근처 생과일주스 사장인 여주랑 엮이고 둘이 사랑하게되고 연애하는 그런 잔잔하고 다 아는 그런맛인 소설
남주한테 찐사까진 아니었지만 하여튼 구여친 있었고, 까칠남이 여주한테 점점 감정생겨서 다정남 되는걸 급발진이 아닌 차곡차곡 보여주는 작품이야 여주는 아픔있지만 밝고 긍정적인 햇살같은 타입이야 너무 샤랑스러움 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15년도 작품이라 아주 약~~간 구작 스멜이 나긴하는데 솔직히 무시한다면 무시 가능할 정도로 미친듯이 올드하지도 않아 문체가 깔끔담백하심 단권이라 금방 읽을거야 지금같은 날씨에 보면 딱 좋을듯 추천!
발췌하나 두고간다 남주 까칠남인데 사귀고나서 능글남 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