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운명의 상대의 이름이 몸에 나타나게 되는 네임버스? 같은 세계관인데 동양풍이야!
여주는 어릴 때 자길 구해준 도령을 좋아하게 되어서 도령의 이름이 몸에 나타나기만 기다리며 도령에게 다가감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집안에서도 도령과 여주를 거의 정혼상대로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여주 몸에 운명의 상대 이름이 나타난거지
근데 그게 여주의 짝남이 아니라 그 짝남의 형(남주)이었던거야
워낙 차가운 인상이라서 여주는 남주를 항상 무서워했는데 짝사랑남도 아닌 그 형이랑 운명의 상대가 된 사실에 좌절함....
그래서 그 사실을 숨기려고 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드러나게 되고 알고보니 남주의 몸에도 여주의 이름이 있었어
결국 둘을 원치 않은 결혼을 하게 되는데....
딱히 갈등 요소도 크게 없어서 술술템으로 읽기 좋았어ㅎㅎㅎ
씬은 두번인가 정도 밖에 없고 수위도 별로 안 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