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넘 설레서 발췌떠왔어
친구 동생인 지하연(여주)와 오빠 친구인 류진한(맞아요 잘생긴 그 오빠)
하연이는 진한이가 첫사랑이었고 진한이는 절친 동생 이상으로 안 보다가
조금씩 서로를 의식하게 되고 업무차 제주도에 머무르면서 본격 썸에 돌입하는데
흔한 데이트 장면이 왜이렇게 설레뮤ㅠ
밥먹고 요트타고 제주바다 구경시켜주는 오빠의 재벌친구
바닷바람이 쎄서 머리가 많이 날렸나보죠?
하연이가 머리카락을 정돈해주는데 오빠친구는 가만히 보고만 있다🤭
이미 연애는 시작한 것 같은데 둘만 모르지
또 나만 알지🤭
하연이가 돌아가기 싫다며 행복해하자 때를 놓치지 않는 진한오빠🤭
꽤나 이성적인 척하지만..
흔들리는 요트속에서 언니 오빠들의 마음도 요동치고
내 마음도 뻐렁치고😂
때마침 흔들려준 요트덕에 휘청대는 하연이를 잡아준다는게
왐마 안아버림🤦♀️
친절한 오빠 친구의 노빠꾸 스킨십에 내 기대감은 높아지고
안고 이마쓸고 코끝 건드려놓고
참내 류진한씨 유죄선고합니다 땅땅🔨
무튼 몸은 어찌어찌 떨어졌지만
시선은 못 떨어지는 진한오빠🙊
신사인척 굴었지만 진한오빠의 속마음에는 따수운 늑대새끼가 들어있는데...
흔들리는 배가 위험하다며 또다시 플러팅을 해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에서 이성적인 남녀관계로 발전하는거 맛있다🤭
난 진한오빠의 염치가 멸종되길 소취하면서 더 읽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