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어릴적 트라우마로 결벽증이 심하고 여자를 극도록 싫어함 여자로 가득차야할 하렘에는 매번 피바람이 불고 여자들은 다 살아서 나가지 못했다는 소문이 자자해
그리고 그런 하렘에 들어오게 된 여주
여주의 아빠는 남주의 어릴적 스승이고 따라서 여주와도 어린시절 안면이 있음
그래서 여주한테는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어쨌든 술탄이라 후사를 봐야 권력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주의 미래가 걱정됐던 여주는 남주에게 제안해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열여덟 열아홉 남여주는 경전을 구해옴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의 선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옹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하남이라 이렇게 발끈도 자주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시도한 남여주의 결과
경전 펴놓고 열심히 공부 하다가 갑자기 눈맞아서🔥🔥
이렇게 적어놓으니까 기떡물이라 착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씬은 별로 없고 수위도 높지 않아
왜냐면 키워드에도 있듯이 이야기 중심의 쌍방 구원물이기 때문
이렇게 달달해보이지만 이 작품의 첫 장면은
아이까지 낳은 여주가 하렘에서 쫓겨나 노예시장에 팔리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렇게 남주와 다투고 난 뒤 그 다음날 아침 갑자기 여주가 쫓겨난것임.....
술탄이 곁에 둔 유일한 여자였던 여주가 갑작스럽게 추방당해 노예로 팔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여주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면.....
소설에서 확인해줘!!!!!!!
요즘 로태기라서 색다른 작품을 찾다가 중동풍 술탄 세계관인 작품을 처음 읽어봤는데 이국적인 분위기라 너무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이 자료조사도 열심히 하셨는지 중동의 이국적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이었어 어린시절부터 이어진 서사랑 감정묘사도 좋았고 지독하게 싸우는 부분도 좋았고 둘 다 너무 짠해서 눈물도 났음 특히 여주 똑똑하고 강단있는 스타일이라 맘에 들었어
색다른 분위기 작품 읽으면서 환기하고 싶다면 미보해봐줘🫶